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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밍아웃 Highend

굉천 1443  공감:4  비공감:-1 2019.10.22 19:40

평소 주위 사람들에게 시밍아웃(시계+커밍아웃)을 어느정도 하는 편이신가요? ㅋ


저는 어지간해서는 시밍아웃을 하지 않습니다.


아주 친한 사이라도 기계식 시계에 관심이 없다면 먼저 시계 얘기를 꺼내는 일은 절대 없고, 


어쩌다가 시계 얘기가 나오게 되더라도 그냥 얼렁뚱땅 얼버무리면서 넘어가고요^^;


또 기계식 시계에 제법 관심이 있는 사람처럼 보여도 웬만큼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면 역시 먼저 시계 얘기를 꺼내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가끔은 입이 근질근질 하거나, 외로운(?) 느낌이 들 때도 있습니다만,,


대신 까다로운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아주 친함 + 시계에 대한 깊은 관심) 사람을 만나게 되었을 때의 기쁨은


아주 크게 다가오더군요^^


최근, 친한 친구 하나가 예물시계를 구입하면서 시계 세계로 점점 빠져들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기쁜 마음으로 아주 오랜만에 시밍아웃을 한번 했는데요.


예물을 IWC로 영입하고, 추가로 파네리스티가 되려고 준비중인 친구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하고 뽐뿌를 넣으면서


무한한 보람을 느끼는 요즈음입니다 ㄲㄲ


시밍아웃 하던날 풀러서 보여준 시계 사진과 함께 마무리합니다. (한방에 화끈하게 시밍아웃을 했습니다 ㅋㅋ)


옆동네 올렸던 사진들이긴 한데 한번만 쓰긴 아까워서 재탕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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