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is3on 783  공감:3  비공감:-2 2020.07.12 15:23

5FD2137A-F072-4FAD-B9F4-FB29D8F98819.jpeg : 두 얼굴을 가진 다이얼, Breguet Ref.5907

35977F6C-8A95-48AE-8832-190456AD6252.jpeg


안녕하세요. sis3on입니다. 

두 얼굴을 가진 다이얼이라면 시계를 조금 아시는 분들은

예거 르쿨트르의 리베르소가 떠오르실 것 같습니다.


물론 브레게에 리베르소와 같은 

듀오페이스를 가진 모델은 없습니다.


브레게의 다이얼은 기요셰가 있는 클래식 라인은 

대부분 숫자 인덱스부분이 실버처리 되어

투톤의 형태의 다이얼을 갖고 있는데요,

이 부분이 선레이되어 빛의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색깔을 표현해주기 때문에

두 얼굴을 가진 다이얼이라는 제목을 붙여 보았습니다.


57835DF2-A46A-4837-955E-DD25823FB8CE.jpeg30FF9B66-9B89-40D5-98C3-79F42045EE4B.jpeg


앞서 말씀드린 특징이 위 두 장의 사진을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위쪽 사진은 인덱스 부분이 실버의 느낌을 잘 드러내며

기요셰부분이 화이트 컬러로 투톤 다이얼을 느낄 수 있다면


아래쪽 사진은 반대로 숫자 인덱스 부분이 화이트 느낌,

기요세부분이 오히려 실버의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실버톤의 컬러 또한 글라스의 푸른 빛 코팅과 아우러져

은은하면서도 다양한 색을 나타내어 빛에 따라

조개껍질 안쪽의 진줏빛을 띄기도 합니다.


블루 핸즈의 컬러도 다채롭게 느껴지며

옐로 골드 케이스와도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맘껏 뽐내는 듯합니다 :)


641A746C-8EBC-4598-8704-E88E4BACA84D.jpeg56F50262-5BE4-414F-862F-8E2DE66F5F8E.jpeg


34mm의 비교적 작다고 느껴질 수 있는 사이즈임에도

얇은 배젤 덕분에 다이얼 자체의 크기는 

클래식한 저스트 사이즈로 느껴지며,

얇은 두께와 가벼운 착용감 등

드레스워치로 군더더기 없는 매력을 갖고 있어

브레게의 엔트리(?)라고 부르기엔 미안한 

멋스러움을 충분히 가진 모델임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공지] 매크로 먼데이 [39] TIM 2014.03.07 5625 11
Hot 처음으로 직접 본 후지산 (with 5711) [26] m.kris 2024.04.20 416 4
Hot [스캔데이] 브레게 vs 바쉐론 [32] 현승시계 2024.04.19 1985 4
Hot TIME TO LOVE 💕 💕 💕 [26] 타치코마 2024.04.17 581 7
Hot 브레게 무브먼트 오버와인딩 클러치 시스템 [27] m.kris 2024.04.11 610 3
8819 브레게 마린 [9] file 북신 2020.07.20 787 2
8818 블랑팡 빌레레 업어 왔습니다. [27] 웅까까 2020.07.19 1145 3
8817 간만에 착샷 한장 올립니다. [29] file 굉천 2020.07.19 1148 2
8816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12] file 유승훈 2020.07.18 740 1
8815 햇살좋은날(오버시즈) [8] file 애런스 2020.07.18 835 0
8814 아름다운 각도 (breguet 5907) [16] file sis3on 2020.07.17 699 4
8813 15300 사진 좀 많이 올려주세요 [12] 예거밤 2020.07.17 584 1
8812 날이 너무 좋네요! (뉴마린) [34] file 현승시계 2020.07.15 1134 3
8811 2020 파텍필립 신제품 [17] Energico 2020.07.14 2085 0
8810 블랑팡 천기누설 합니다 [12] file 클래식컬 2020.07.14 1341 3
8809 오랜만에 노틸러스 로얄오크 사이좋게 [38] 성완 2020.07.14 1366 6
8808 블랑팡 바티스카프 문페이즈 [16] file Jeongchoe 2020.07.13 1149 6
8807 브레게 7137 청판 기추하였습니다. [33] file 석양 2020.07.13 1332 15
8806 [매크로 먼데이 #2] always smile (breguet ref.5907) [9] file sis3on 2020.07.13 605 2
8805 랑에 파워리저브 [6] IWC 2020.07.13 740 1
» 두 얼굴을 가진 다이얼, Breguet Ref.5907 [13] file sis3on 2020.07.12 783 3
8803 랑에 오디세우스 드디어! [62] file 현승시계 2020.07.11 1998 22
8802 위블로 클래식퓨전 페라리GT 티타늄입니다. [5] file 크누 2020.07.11 623 2
8801 AP~ [9] file 시계매니아입니다 2020.07.11 1049 0
8800 블랑팡 밀스펙 사진들 풀어 볼까요~ [27] file johnblues 2020.07.11 924 3
8799 [스캔데이] 오버시즈 with 러버스트랩 [14] file 애런스 2020.07.10 778 0
8798 이쁜 AP! [10] file 시계매니아입니다 2020.07.10 851 0
8797 파택 뽑기 꽝..-.- [32] file XXIV 2020.07.10 1837 1
8796 힘들고, 바쁜 시간, 그리고 아이러니《 With Marine 》 [17] file Robocop 2020.07.09 745 4
8795 Deep Blue 오버시즈 영입 [38] file 애런스 2020.07.09 1187 7
8794 3일째 착용 중 [21] file 클래식컬 2020.07.09 764 0
8793 Blancpain Fifty Fathoms 올 티타늄 브레이슬릿 모델을 예약하였습니다. [44] file 조이미미 2020.07.08 1151 9
8792 블랑팡 바티 헐크~ [19] file mdoc 2020.07.08 1128 5
8791 제 손목에서 첫 출근샷입니다 [28] file 클래식컬 2020.07.07 1027 3
8790 좋은 날씨입니다. [12] file 광주시계초보 2020.07.06 514 1
8789 가깝고도 먼곳에 있었네요 [26] file 클래식컬 2020.07.06 868 4
8788 AP 로얄오크 15500 스틸 착용감에 대해서... [24] file 홍콩갑부 2020.07.06 1415 4
8787 [매크로 먼데이#1] feat Breguet Ref.3137 [9] file sis3on 2020.07.06 457 3
8786 AP 퍼페추얼 캘린더 오픈워크!(feat. 오데마피게의 20세기 컴플리케이션 손목시계) [14] file 페니 2020.07.06 891 8
8785 주말 잘~ 보내셨나요(랑에~~) [19] file 뺑끼 2020.07.05 74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