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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들이고 싶었던 녀석을 드디어 영입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저도 시계 고르는 취향이 점점 더 

까다로와 지는듯 합니다. 원하는 딱 그 모델이 하나 둘씩 생기다 보니

예전처럼 영입과 방출이 잦지를 않고 거의 정착이랄까 고착상태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기추한 피스는 블랑팡 빌레레 문페이즈 모델입니다.

소재도 로즈골드에 가죽줄 모델이라 딱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고

드레스워치에 최고의 양념이라고 생각하는 문페이즈 기능이 있어서

시계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컴플릿 캘린더도 아기자기한 맛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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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랜 기간동안 즐겨 차고 있는 글라슈테 오리지널 파노매틱 루나와

살짝 포지션이 겹치는 듯 하지만 그래도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다보니 어쩔 수가 없네요.

한 놈은 독일 감성 문페!! 다른 한 놈은 스위스 감성 문페!! 그렇게 즐겨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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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앞으로 드레스와치는 요 두 녀석으로 돌려차고  스포츠와치는 

아쿠아넛 로골과 브레게마린 로골로 돌려차면 딱일 듯 합니다.


드디어 주말이네요.

포럼 회원여러분 모두 건강 유의하시면서 

즐겁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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