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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0일까지 애슐린 라운지에서 랑에 전시와 워치메이킹 클래스가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초대를 해주셔서 다녀왔습니다. 

랑에 행사는 처음 참석해 봤는데 역시나 독일 브랜드답게 짜임새 있고 완벽을 추구하는 구성이 인상적이었네요. 

특히 제네바에서 WW가 열리는 기간이라서 실시간 줌으로 랑에 ceo 빌헬름 슈미트, 무브먼트 개발총괄 티노 보브와의 미팅은 흥미로웠고 한국 시장을 신경쓰고 있다는 인상을 받아서 좋았습니다^^

 

기억에 남는 내용으로는,

- 랑에는 크로노그래프에 대해 업계 최고라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래서 첫번째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도 그들에게는 특별할 수 밖에 없었다.(저의 느낌)

 

- 오디세우스 크로노그래프 개발에 6년이 걸렸고(스틸 모델 발표 전부터), 스포티하고 엘레강스한 오디세우스 디자인을 해치고 싶지 않았다. 스틸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푸셔버튼을 추가하지 않으면서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개발하기로 했다는.... 그래서 개발이 오래걸렸다고 ㅎㅎㅎ ㅎㅎ 이건뭐 접근 방식이 타브랜드와  너무 다릅니다^^

 

- 100개 한정판인 이유는 전담 워치메이커가 현재 두명 뿐이고 100개 만드는데도 몇 년이 소요된다. 기존 매뉴얼 크로노그래프 오더도 상당해서 생산량을 더 늘릴수가 없다.

 

- 오디세우스 골드 브슬은 안나오냐고 물으니.... 그건 말해 줄 수 없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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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에1과 함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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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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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신제품인 오디세우스 크로노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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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타임피스들.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 내용은 이미 많이 공개되어 있어서 생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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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대했던 워치메이킹 시간!

독일에서 플라잉 워치메이커가 직접 오심.(삭소니아 문페이즈 블랙화골을 착용하고 계셨음^^)

먼저 완벽을 추구하는 매뉴팩쳐의 시계 제조 과정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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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은 골드샤통 플레인 피니싱 후 조립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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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 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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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라슈테 리빙처리된 3/4 저먼실버 플레이트에 블루스크류로 골드샤통 조립해보기...... 이거 하나 하는데 한시간 이상 소요됐지만 엉망진창 ㅋㅋㅋ

손떨리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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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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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식사.

 

마지막으로 점검 마치고 오랜만에 돌아온 삭소니아 착용샷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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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행사라고 느껴졌고 이런 행사는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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