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게 궁금해서요 Independent
안녕하세요.
시계에 시자도모르는 아재입니다.
이번에 시계하나영입할까해서 이리저리 검색하고 평소에 브레게에 맘을두고있던터라 몇일전부터 인터넷검색,타포중고장터등등 정보를수집중인데요.
장터나 착용샷등등보면 모델명보면 3단위50,,,등등단위의 모델을 많이들선호하시네요.
그래서이것저것보다 5920BA는 정보도 없고착용샷도없던데 어떤한특징이 다른모델과 달라서그런가요 아님 개취에따른 착용하시는분이없는건가요.
5920BA모델과 위에 나열한 30,,50,,모델과의 차이도 궁금합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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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1.02.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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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너마신다
2021.02.15 17:37
그런의미가있군요,,내부적으로 큰변화같은건 없나봐요.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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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친구
2021.02.15 19:05
브레게는 과거 영광의 시대의 복각 모델이 많은 브랜드이고
그렇다보니 구형일수록 과거 모델과 유사한 듯 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사이즈인 것 같아요.
신형으로 갈수록 현대 트랜드에 맞춰 사이즈가 커집니다..
3137의 경우는 35.5mm고 신형 7137은 39mm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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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너마신다
2021.02.15 19:55
크기차이도 있군요.커진만큼 무브먼트도 손보지읺았을까 생각이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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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친구
2021.02.15 20:05
무브는 동일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오히려 과거모델이 뒷백이 더 아름답게 인그레이빙 되어있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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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너마신다
2021.02.15 22:30
뒷태가 예술입니다,,이래서 제가 브레게를 사랑할수밖애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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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2021.02.15 21:54
브레게 브랜드의 역사를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듯하구요.
위에서 언급해주신 ref 3137(착용사진), 3337 등은
포켓워치를 복각한 미드컴플리케이션 모델입니다. 모두 단종되었구요.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알려드리면 현행은
5177, 5277(5907 후속), 5207, 등의 타임온리 엔트리급 클래식 라인,
라 트라디션이라는 스켈레톤 타입의 7027, 7037, 7097...
3137의 후속 모델인 7137, 3337의 후속 모델인 7337, 7787 등 컴플리케이션 모델
드레스와 스포츠가 조화된 마린 라인(이서진, 설민석 님등 착용)
등이 인기도 많고 주로 언급되는 모델일 것 같습니다.
수동 / 자동, 에나멜 / 기요세 , 드레스 / 스포츠, 사이즈, 디자인 등
천천히 살펴보시고 선택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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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너마신다
2021.02.15 22:34
정보고맙습니다.
갑자기 파고들려고보니 모델도다양하고 제각각 고유4자리번호도 많아서
초보가 정리해볼까하다 도무지 감을 못잡았는데 이런정보를얻어게되서
고맙습니다.
천천히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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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측
2021.02.16 18:27
브레게 reference 넘버는 뜻이 대강 다 있습니다. 일단 첫 2자리는 대강의 컬렉션을 이야기합니다. 위에 알라롱님이 이야기하셨듯이 3,5,7 홀수는 남성시계용이고요, 최근 시계들이 7로 시작합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따라서 5920의 경우에는 아마도 90년대에 처음 발매된 시계일것이고요, 59로 시작하는 시계들 (5907, 5910, 5917 등)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통적으로 약 34-35mm 정도 케이스의 클래식 심플워치들입니다. 세번째 숫자는 같은 라인 안에서의 variation 이고요 (5907 섭세컨드 5910은 센터세컨드) 5920은 섭세컨드지만 다이알 베리에이션을 가진 모델로 보입니다. 마지막 네번째 숫자는 케이스백 형태입니다. 7은 display back 이고 0은 솔리드백입니다. 그리고 BA는 yellow gold 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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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너마신다
2021.02.16 20:08
그런의미가있군요. 단번에이해가됩니다.
근데요 다이알 베리에이션은 무슨뜻인지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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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측
2021.02.17 15:28
5907, 5917, 5920 세개를 비교해보시면 쉬울듯 합니다. 5907과 5917의 경우는 다이알은 거의 동일하지만 섭세컨드냐 센터세컨드냐의 차이입니다. 5907과 5920은 같은 섭세컨드지만 인덱스 디자인이 다릅니다.
클래식 라인은 리퍼런스 넘버의 시작이 3->5->7로 갈수록 신형이라고 보심됩니다. 브레게는 구형 리퍼런스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부분은 시계 알아가는 재미이므로 천천히 찾아보심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