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로 여름나기 5212a Highend
시계 생활이 10년 넘으면서,
럭셔리스포츠워치, 스포츠워치 보다는
드레스가 더 재미있고 아름답다는 것을 계속 알아가고 있고
이제는 스포츠워치보다 드레스워치가 컬렉션에서 더 많습니다.
그러나 매해 느끼지만, 드레스로 여름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나에게 주는 결혼 선물로 올해부터 함께한 5212 인데
스트랩에 대한 고민이 깊었습니다.
다양한 스트램 중에 그나마 드레스에 어울리는 것이 패브릭 스트랩입니다.
우리 하이엔드동에 포스팅해주시는
현승시계님의 패브릭 스트랩도 매우 탐나는 상황이었고,
여러 스트랩을 많이 탐색해봤습니다.
패브릭은 아니지만 메쉬밴드부터 시작해서, 원피스 나토,
투피스 나토, 천 나토 등등....
그러다가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재작년부터
새로나온 패브릭 스트랩이 눈에 들어왔는데,
역시나 성공적이었습니다.
양면 롤링 방식이라 스트랩이 매우 튼튼합니다.
텍스쳐도 매우 좋고...
섬세해서 하이엔드 드레스에 매우 잘 어울리네요.
단점은 20mm 보다 여유롭게 제작되고,
너무 튼튼해서 스트랩 체결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나름 줄질 장인이라 생각했는데....)
다른 스트랩으로 체결할 때 어떻게 빼야하나 고민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평생 안빼기로..... ㅋㅋ
ps. 사진이 스트랩은 안보이고 시계만 보이네요 ㅡ_ㅡ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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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소재이기도 하고 원래 좀 캐주얼하게 나온 시계인데
스트랩까지 매칭하니 좋네요 ~~ 정말 안뺄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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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가죽보단 페브릭이 더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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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가죽도 뭐 찰만한데 ㅠㅠ 너무 안쪽이 흥건해져서 참을 수가 없네요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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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다이얼을 보니 빠져듭니다. 로골이나 엘로우 골드가 아니어서 스트랩이 잘받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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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ㅎㅎ 스틸의 장점이지 않을까합니다.
곧 단종되고 골드 소재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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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워치를 스포티하게 바꿀 수 있는 소재의 등장이 반갑습니다. 저는 점점 편한게 좋아져서 그런지 스포츠 워치 비중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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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그룹의 이 소재는 점점 모든 브랜드로 번져가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ㅎㅎㅎ
드레스는 좀 조심히 차야하고 스포츠는 한번 기스내면 너무 편해서.. ㅋㅋ 가끔 스포츠가 생각날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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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제치줄처럼 잘 어울립니다. 재질도 좋아 보여서 아주 편해 보이네요
ㅎㅎ 드레스 워치로 여름나기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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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ㅋㅋ 나름 잘 어울리는데
이런것으로 체결하니 그냥 시계로 보시는 분들이 많아
아쉽기도 하면서 기분이 좋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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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빌
2023.07.22 00:40
스트랩으로 스포티하고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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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참 좋은 스트랩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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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니 벌써 올해의 반 이상이 넘어 갔구나..느낌 팍 오네요 ㅋ
위클리의 장점이자 단점은 세월의 흐름을 너무 티나게 알려주는거 인듯 합니다 ㅎㅎ
페브릭 줄은 생각 안해 봤는데..저도 시도해 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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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워치는 7,8월에 진짜 착용할 수 없다는게 단점인데
패브릭 줄때문에 자유롭게 착용가능합니다~~ ㅎㅎ
위클리로 정말 많은 것을 알수있습니다. 12시 기준으로.... 일주일도 얼마나 왔는지 알수있어서 정말 좋은 시계인것 같아요.
빨리 골드모델로만 나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XXIV 님도 가지고 계시니 한번 패브릭 도전해보시죠! -
비철스
2023.07.25 19:02
스트랩이 화려함을 조금 눌러주는게 매칭이 좋아보이네요~
스트랩 이쁘네요
스트랩 하나로..또 캐주얼한 시계가 됐네요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