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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554  공감:2 2020.06.1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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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차 후 차문에서 내리는 출근샷으로 먼저 인사드립니다. 


여름이라 시원한 러버밴드와 브레이슬릿으로

줄교환한 시계들을 보면 부럽습니다 ㅎㅎ


취향의 문제이긴 하지만 저는 취향보다도 

착용감이 중요해서 가죽줄을 좋아하거든요.

그것도 핀버클로... :)


경험상 러버밴드나 브레이슬릿을 착용하고 있어도

땀나는건 매한가지이고 

땀나고 더울땐 잠시 풀어놓는 게 낫더라구요.


스트랩의 종류나 색상을 고를 땐 여름이라는 계절보다

착용자의 활동성이나 디자인 선호도가 우선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여름이라고 하면 물놀이라던지 

땀나는 활동이 먼저 떠오르는 분들께

또 당장 그런 활동을 해야한다면

똑같이 땀이나더라도 분명 러버밴드나 브슬이 맞다고 봅니다. 


땀이 똑같이 나더라도

그 후의 결과가 엄연히 다르니까요.

가죽줄은 물놀이 자체가 불가능 한건 맞죠?ㅎㅎ


전 여름에도 땀과 상관없이 

가죽줄을 즐겨 착용하는데

적당히 세월의 흔적을 안고 변화가 되어야

가죽줄은 그 진가가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죽줄을 좋아하는 것은

제가 하는 일과 취향이 잘 버무려진 결과이겠죠.


물을 자주 사용해야하거나

바깥에서 활동을 하는 일을 했다면

취향도 바뀌어야 했을 것 같습니다.

실내에서 업무를 보는 것을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시계라는 취미가 생각보다 

일상 생활 속 옷차림과 생활방식 등 

여러가지와 많은 연관이 있는 것 같네요.


3137의 뒷모습으로 마무리 합니다.

금요일이니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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