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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kster 402  공감:5 2024.03.06 14:05

 

 

한글로 쓰자니 왠지어색할것같아서요  데베튠 스타리 바리우스.

 

데베튠 브랜드를 처음알게되고 창조적인 무브기술력과 다이얼 마감등에 끌려관심은 가졌지만 저한테는 부담되는 케이스 사이즈와 모던하고 아방가드한 디자인이 저하고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모델 사진보고 홀딱 반했습니다. 작년 여름쯤 이회사에 직접연락해 웨이팅에 올려달라고 떼를썼더니 한번 자기회사 방문해서 보자하더군요. 헐~~

작년말에 두바이 워치위크에서 사장님과 창설자이며 장인인 Dennis Flageollet 를 만나 와인몇잔하고 어쩌다 한달전 결국제손목에 올라왔네요..

 

 

 

사이즈는 42mm 인데 두께가 얇아서인지 (8.8mm) 부담스러울정도는 아닌것같습니다 (제 손목 17CM)

 

 

다아얼 중앙은 금으로 밤하늘 은하수를 묘사..

 

 

 

이회사가 몇년전 거의 파산할 지경에 미국의 dealer Watch Box (지금은 몇개의회사가 합병하여 1916 Company 로 탈바꿈) 가 인수/지분투자해서 재생했지요. 제 개인생갹으로는 근래 독립시계제작사가 포화상태에 모두살아남기는 어렵지않을까 하는데 이회사는 살아남기를 원하는 제 편견의 소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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