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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세 858  공감:1 2013.01.02 20:59

새 해 잘 보내시고들 계신가여?

 

저는 1월 1일날 스시를 먹으로갔습니다.

 

스시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주위의 권유로...ㅇ,.ㅇ;;;

 

저는 입맛이 싸구려라그런지... 특히 회종류는   비싼걸 먹어도 맛있는걸 잘 모르겠더군여.

 

그래서 오징어 회를 좋아하고 오징어 스시를 좋아합니다.

 

제가 오징어 회를 좋아하는 이유는 ..좀 슬픈 사연이있습니다.

 

예전 집안이 많이 기울어졌을때..

 

아버지가 술 한잔 하자고하더군요... 

 

뭐 먹고싶냐길래...동네에 횟집이있어 횟집한번 가고싶다고하니 어려운 사정에도불구하고 횟집을데려다주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오징어 회와 지금 어떤 회 종류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여튼 어떤 회를 시켰습니다.

 

근데 아버지께서는 오징어 회 밖에 안드시더군요.저한테는 다른 종류의 회를 자꾸 먹으라하고...

 

저도 오징어 회가 더 맛있어서 먹었던것뿐인데..ㅎㅎㅎ

 

여튼 알고보니 오징어 회는 제일 싼것이였고 저한테 계속 권유하던 회는 그 가게에서 제일 비싼 회였던것이였죠...

 

그 후로도 회는 자주 먹진않았고 가끔 회나초밥먹으로갈때면 오징어만 주구장창 먹습니다.

 

다른 사람이 오징어 음청 좋아하네~라고해도 그냥 묵묵히 먹기만하고 아버지 생각이 나더군요 ㅎㅎㅎ

 

사설이 길었습니다.

 

 

 

IMG_1211.JPG

 

역시 첫 샷이자 마지막 샷은 오징어 초밥으로 찍었습니다. 다른것도 많이 먹긴했는데 일일이 찍진 못했고...

 

오징어 회만 한 10그릇은 먹었네요 ^^;;;

 

IMG_1212.JPG IMG_1213.JPG

 IMG_1214.JPG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타포 회원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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