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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시계 760  공감:7 2022.03.13 14:53

 

안녕하세요. 현승시계입니다.

 

저도 아래의 비오는날 포스팅을 이어가 보겠습니다^^

 

날씨가 간만에 기분을 차분하게 하네요.

 

요즘은 부고 소식을 받고도 마음 편히 가보지 못하네요. 코로나 세상에 사람 사이가 너무 멀어지고 있네요 ㅜㅜ

 

 

공급 부족과 인플레로 인해 시계판도 마찬가지구요.

 

저도 노틸러스와 RO를 피주고 사기 싫어서(그 때보다 피가 몇배 더 올라버렸지만...) 제 눈에 예뻐 보이는 오버시즈, 마린, 오디세우스를 샀던 건데... 

 

그래서 이런 비교기도 올릴 수 있었는데, 이제 이것들도 사기 어려워졌네요

 

https://www.timeforum.co.kr/19280988

 

 

m.kris님이 올려주신 포스팅에 있는 모든 스포츠워치들이 이렇게 될지, 정말 PRX까지도 피가 불을지..... 절대 안 그럴거라는 말을 할 수가 없네요 ㅎㅎㅎㅎ

 

 

삭소니아 문페이즈는 오디세우스 구매 요건을 채우기 위해서 같이 구매했던 건데, 당시에는 국내 부틱이 막 문을 열었던 때라서 오디세우스 실물도 못보고(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예약을 넣었었죠. 부틱매니저님도 실물 안보고 구매하셔도 괜찮냐고 여러번 확인을 하셨어요 ㅎㅎㅎ  (이런 무모한? 지름이 선견지명으로 탈바꿈될 줄이야,,, 아! 노틸을 피주고 샀어야 ㅋㅋㅋ)

 

예전에 매장에 시계가 많을 때는 구매를 안하더라고 놀러가서 구경도 했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여의치 않구요. 시계질의 재미가 줄어든건 사실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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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조금 차다가 판매하려고 했는데, 감가도 너무 심하고해서 그냥 가지고 있었는데... 점점 맘에 드는 녀석입니다. 깔끔 그 자체인데, 문페이즈가 심심하지 않게해줍니다^^ 시계 자체는 워낙 이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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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싱이 좋은 시계는 오래 소장할수록 만족감이 오르는거 같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봐도 그 멋짐을 잃지 않네요. 장인들의 손길이 녹아 있기 때문이겠죠.

 

 

코로나가 빨리 끝나길 바라면서, 비오는날 주저리주저리해 봤습니다.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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