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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on 2431 2010.09.10 15:58

안녕하세요? maroon입니다.

원래 Highend 포럼에는 별로 글 올릴 일이 없는 1인입니다.

최근에 부쩍 Hublot 득템기/스캔데이 포스팅을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전 Hublot에 별 다른 매력을 느끼지 못했었습니다.

이유인즉: 자사무브 없고; (BNB를 인수했으니..  첫 자사 무브가 곧 나오겠지만.. 벌써 출시되었나요?)

              LE/SE가 너무 많고... (ROO처럼...)

              그리고 비싸고.. (물론 hi-tech? 및 원가 높은 고가의 소재를 많이 사용해서겠죠?)

그렇지만 JCB 사장님의 감동 마케팅 (친필 레터/extended warranty)는 참 멋지게 보이더군요..

결국엔 이 브랜드가 눈에 밣히기 시작했습니다.  참 큰일입니다.  

그 원인은 짬이 나서 surfing을 하다가 우연히 본 Hublot 신상 2점 때문입니다.

 

2010 WC 우승국 스페인입니다.

근데 하필 중요한 사진에 트로피를 왜 Los Capitan Casillas가 아닌 S. Ramos가 들고 있네요...  ㅋㅋㅋ

S. Ramos도 Los Merengues의 핵심 주축 선수여서 일단 용서는 됩니다.  ㅋㅋㅋ...

 
 
 
이를 기념하는 한정판 100개가 나왔습니다.
 
 
 
 
 

제가 Spanish도 아니고 그렇다고 원조 amigo도 아니고...  근데 색상이 너무 곱습니다.

다이얼과 스트랩의 빨-노-빨 3줄 스티칭이 매우 예뻐 보입니다. 

Red Devil Bang 보다는 개인적으로 더 멋져 보이네요... 다만 3시의 FIFA 로고가 안습니다...

 
= = = = =
 
또 다른 1점은 Formula 1과 관련이 있습니다.

유서 깊은 circuit (track) 중 한 곳인 이태리의 Monza 입니다. 

(TAG Heuer에서도 Monza 모델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만..)

 
 
 

전체적으로 시뻘건 것이 ROO의 LV Strip 느낌과도 흡사한 것 같으나 이 모델도 참 멋져 보입니다...

200개 한정이랍니다.

설마 Hublot에서 F1 서킷별로 한정판 남발하진 않겠죠?  2010년 일정 기준으로 만약 그렇게 된다면...

1.  Bahrain Int'l Circuit (사키르, 바레인)

2.  Albert Park (멜버른, 호주)

3.  Sepang Int'l Circuit (KL, 말레이시아)

4.  Shanghai Int'l Circuit (상해, 중국)

5.  Circuit de Catalunya (바르셀로나, 스페인)

6.  Circuit de Monaco (몬테 까를로, 모나코)

7.  Istanbul Park (이스탄불, 터키)

8.  Circuit Gilles Villeneuve (몬트리올, 캐나다)

9.  Valencia Street Circuit (발렌시아, 스페인)

10. Silverstone Circuit (실버스톤, 영국)

11. Hockenheimring (호켄하임, 독일)

12. Hungaroring (Mogyorod, 헝가리)

13. Spa-Francorchamps (스파, 벨지움)

14. Autodromo Nazionale Monza (몬자, 이태리)

15. Marina Bay Circuit (싱가폴)

16. Suzuka Circuit (스즈카, 일본)

17. Korean Int'l Circuit (영암, 한국)

18. Autodromo Jose Carlos Pace, Interlagos (상파울로, 브라질)

19. Yas Marina Circuit (아부다비, UAE)

 

.... Monza 에디션 외에 18개를 더 발매해야 하는 건데요... ㅋㅋㅋ...

그리고 곧 다가올 한국 첫 F1 GP를 위한 에디션을 Hublot에서 만든다고 얼핏 어디선가 읽은 것 같은데.. 사실일까요?

Hublot도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시계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럼 TGIF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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