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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blot... Highend

이치타카 1404 2009.03.14 23:50

 

위블로......  사람들이 위블로를 이야기할때 실물을 보지 않고서는 이야기 하지말라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구매해보니 알겠네요 ...   위블로는 실물을 보고 논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무브를 따지는 스타일은 아니고 구매를 했을때 만족을 느낄려면 그 가격에 상응하는 포스?가 있어야 만족을 하는 편입니다.

일단 지불한 만큼의 퀄리티는 나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블로는 시계에서 풍겨나오는 강한인상이 압도적인 녀석인거 같습니다.

우블로만의 강력한 아이덴티티가 있습니다.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그런 무언가가 있는 녀석입니다.

디자인이야 워낙에 호불호가 나뉘기 때문에 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분명한 사실은 이 시계를 보면 이 녀석이 뭔진 몰라도 엄척난 녀석이란걸

느낄수 있을거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빅뱅 스틸세라믹인데 ...

제가 이 녀석을 선택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가장 빅뱅다운 녀석인것 같아서 입니다.

문자판의 퀄리티, 피니싱, 러버밴드의 감촉, 다맘에 드는데 사이즈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큰시계가 유행이고 선호하시는분들이 많으신걸로 아는데 사이즈가 40~42미리 정도 였다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제 손목에는 너무 크네요....   그래도 좋아요~             ^___________________^;;;

이 녀석을 데려온뒤 한없이 초라해지는 요트마스터를 볼때 가슴이 아프네요. 요트마스터가 위블로의 포스에 밀리는거 같습니다.  ㅎㅎㅎ

위블로를 구매하려고 고민한게 딱 하루인데 사실 반즈님만 믿고 고고싱했습니다.   반즈님께 조언을 구하지는 않았지만 반즈님이 위블로를 좋아하시

는것 같아서 반즈님만 믿고    고고싱 했습니다.    ㅋㅋㅋ

마지막으로 베젤의 세라믹 느낌에 대해 비유를 하자면 빛에 따라 느낌이 다르고 마치 푸딩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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