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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1422 2009.02.06 03:59

올해 2009 SIHH에서 가장 눈길이 간 브랜드는 누구였나하면, 그 누구도 아닌 Cartier 였습니다. ^^

시작이 아무래도 보석브랜드다 보니 세계최초의 파일럿 시계등을 만들고 그랬어도, 아무래도 관심이 안가고, 또 워낙에 국민시계처럼들 흔하기도하고 (fake도 널려있구요) 그러니까요. 아마 태어나서 지금까지 Cartier찬 사람 적어도 4-5천명은 본것 같습니다. ㅡㅡ

그나마 하나 관심있던 모델은 JLC무브먼트가 들어간 토노 8 Days였습니다만 그걸 구매하기 전에 다른게 워낙 많아서 관심이 크게 안갔었죠. ^^

사실 Cartier가 작년에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여주더니 올해 예상밖의 작품을을 쏟아내네요. 물론 준비야 수년이상 했겠지만요. 하여간에 확실하게 올해 SIHH에서 큰 임팩트를 준 브랜드입니다. 몇가지 모델들을 소개드리겠습니다. ^^

Ballon Bleu Chronograph 입니다 (사진출처는 전부 퓨어리스츠입니다). JLC에서 이 모델을 위해 개발한 무브먼트를 탑재했지요. 아래는 YG 모델. ^^

WG모델입니다.

 
아마 Cartier로서는 해본적이 거의 없는 케이스로 나온 Santos 100입니다. 케이스가 ADLC (amorphous diamond-like carbon) 입니다. 트렌드를 따라간다고 봐야겠죠.
 
Santos Triple 100 입니다. 유리에 창문처럼 블라인드가 있습니다. ^^ 종류는 몇가지 되는데 아이디어 걸작입니다. ^^

 
Santos Skeleton입니다. 카르티에의 CTO라고 해야하나요? ㅎㅎ 캐롤 포레스티에(Cartier 최고장인이 여성입니다)가 만든 인하우스 무브먼트 9611MC 를 씁니다. 골격자체가 로마숫자인것이 독특하네요. ^^

 
뒷모습도 매력적 ^^

 
다음은 9542MC를 쓴 발롱블루 투르비용입니다. 작년에 인수한 Roger Dubuis의 투르비용에 좀더 기술적으로 발전시켜 만들었다 하네요.  

 
 
Tank Americaine Tourbillon입니다. 전형적인 카르티에 디자인이죠. ^^

 
Rotonde 입니다.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에 투르비용입니다. APRP에서 만들었다죠. ^^

 
 
다음은 역시 Rotonde인데 Central Chronograph입니다. 이 모델도 포레스티에의 작품인 인하우스무브먼트입니다. ^^

 
컬럼휠에 버티컬 클럿치가 있는 구조입니다. 멋지네요. ^^

 
마지막으로 Rotonde 10 Days Tourbillon입니다. 또하나의 APRP의 작품입니다. 야심작 같습니다. ^^

정말 정교하고 아름답네요. ^^

 
 
 
이제 완전히 카르티에가 하이엔드 시장에 완전히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정도만 내놔도 별로 꿀릴것 없지요. 이젠 케이스만 잘만드는 그런 시계 브랜드로 끝내지 않겠다는 얘기 같습니다. 카르티에의 수석 와치메이커인 캐롤 포레스티에의 열정과 카르티에의 초강력 브랜드 파워를 감안할때 재미있는 모습이 앞으로 펼쳐질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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