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breguet ref.3137 (feat. Reverso Sun & Moon) Independent

오메가 빈티지와 함께

한 달여간의 오버홀이 완료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찾아오며 

커피 한 잔 마시며

리베르소와 함께 담아보았어요.

오버홀이 한번도 되어있지 않아

오차도 좀 있고 진동각도 떨어졌었는데

진동각과 오차도 조정되고,

오일도 채워넣어 부품들의 마모도 

예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그레이빙 된 시스루백 타입에

문페이즈, 캘린더, 파워리저브 기능에

얇기가 7미리정도로 얇은

미드컴플리케이션 타입이라

신경을 많이 써서 작업해주셨다고 하더라구요.

이로써 제가 아끼는 아이들의 

건강검진(?)이 완료 되었네요 ㅎ 

이제 다음 달에는 오버홀 기념으로

예쁜 새옷(스트랩) 하나 사줘야겠어요.

잠시 떨어졌다 만나니 다이얼이 더 예쁘게

빛나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

돌아오는 길 신호 대기 중에 

틈틈히 담은 사진도 슈륵~~

돌아오며 바깥을 보니 날씨가 아주 좋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