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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비랑 1386  공감:4  비공감:-1 2020.05.28 15:02

평소 친구놈 아이디로 포럼 글도 구경하고 장터글도 구경했던 1人 입니다.

우선 이 아이를 highend로 분류해야 할지, independent로 분류해야 할지 고민되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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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아이 입니다. 쇼핑백은 제치가 따로 없어 양도해주신분께서 브레게 쇼핑백을 대신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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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월이 세월인지라 박스 자체도 많이 바랬습니다, 그래도 썩 나쁜 상태는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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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드디어 박스를 오픈, 해당 모델은 Chopard LUC 16/1860/2 (Cal. 1.96)  RG 입니다. 시리얼이나 기타정보는 굳이 가리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공개돼도 큰 의미는 없으니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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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 다이얼이 흰판은 데이트창도 흰색, 검은판은 검은색으로 알고있는데 이건 특이하게 데이트창이 흰판이어서 다른분께 여쭈어봤더니 초창기에 만들어진 모델들은 그런경우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개인적으론 검은 데이트창이 더 좋긴한데 말이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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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태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생각해보니 이전에 타임포럼 마켓에 나왔던 매물이었네요, 해당 판매자분께 구한건 아니지만 동일한 아이는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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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제 아쿠아렁 러버스트랩 교체를 위해(참고로 엔드피스가 딱 맞게 나온 러버는 이게 국내 마지막이라고 들었네요, 어렵게 구했던..) 스와치 cs에 맡겼다가 찾아온 날에 같이 찍어본 사진입니다. 제가 알기로 쇼파드가 37mm, 아쿠아렁이 38mm로 알고 있는데 러그 때문에 오히려 더 커보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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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쇼파드에 대해 썼는데 마지막 사진은 아쿠아렁이네요; 아무래도 제가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시계여서 그런지 요 아이로 마무리를 하고싶었습니다. 센터에서 오버홀, 다이얼/인덱스/핸즈 교체, 베젤/케이스 전체 교체로 총 240만원 들여서 새거로 만들어온 아이여서 그런지 새거를 구해서 차는 느낌같아 더 정이가는듯 합니다.


가입하고 처음 쓰는 글이라 사진편집이라든지 좀 매끄럽지 못할수도 있으니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평소에 가격대나 브랜드를 떠나서 단종되거나 구하기 어려운 시계들을 모으는게 목표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세이코 sbpp001&003, 불가리 옥토 솔로템포 38mm 청판, 론진 헤리티지 1935 쿠션케이스 정도를 구하고 싶은데 모두 구하기가 매우 어렵네요.. 앞으로 시계생활 꾸준히 하면서 시간을 갖고 모아보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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