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녀비랑 1386  공감:4  비공감:-1 2020.05.28 15:02

평소 친구놈 아이디로 포럼 글도 구경하고 장터글도 구경했던 1人 입니다.

우선 이 아이를 highend로 분류해야 할지, independent로 분류해야 할지 고민되긴합니다,


20200517_170045.jpg


우선 이 아이 입니다. 쇼핑백은 제치가 따로 없어 양도해주신분께서 브레게 쇼핑백을 대신 주셨습니다.


20200517_170104.jpg


역시 세월이 세월인지라 박스 자체도 많이 바랬습니다, 그래도 썩 나쁜 상태는 아니었어요


20200517_170345.jpg


네 드디어 박스를 오픈, 해당 모델은 Chopard LUC 16/1860/2 (Cal. 1.96)  RG 입니다. 시리얼이나 기타정보는 굳이 가리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공개돼도 큰 의미는 없으니까요ㅎ


20200517_170910.jpg


제가 알기로 다이얼이 흰판은 데이트창도 흰색, 검은판은 검은색으로 알고있는데 이건 특이하게 데이트창이 흰판이어서 다른분께 여쭈어봤더니 초창기에 만들어진 모델들은 그런경우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개인적으론 검은 데이트창이 더 좋긴한데 말이죠..ㅠ).


20200517_171227.jpg


뒷태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생각해보니 이전에 타임포럼 마켓에 나왔던 매물이었네요, 해당 판매자분께 구한건 아니지만 동일한 아이는 맞는 것 같습니다.).


20200523_170008.jpg


요건 제 아쿠아렁 러버스트랩 교체를 위해(참고로 엔드피스가 딱 맞게 나온 러버는 이게 국내 마지막이라고 들었네요, 어렵게 구했던..) 스와치 cs에 맡겼다가 찾아온 날에 같이 찍어본 사진입니다. 제가 알기로 쇼파드가 37mm, 아쿠아렁이 38mm로 알고 있는데 러그 때문에 오히려 더 커보이는 것 같습니다.


20200527_074642.jpg


글은 쇼파드에 대해 썼는데 마지막 사진은 아쿠아렁이네요; 아무래도 제가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시계여서 그런지 요 아이로 마무리를 하고싶었습니다. 센터에서 오버홀, 다이얼/인덱스/핸즈 교체, 베젤/케이스 전체 교체로 총 240만원 들여서 새거로 만들어온 아이여서 그런지 새거를 구해서 차는 느낌같아 더 정이가는듯 합니다.


가입하고 처음 쓰는 글이라 사진편집이라든지 좀 매끄럽지 못할수도 있으니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평소에 가격대나 브랜드를 떠나서 단종되거나 구하기 어려운 시계들을 모으는게 목표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세이코 sbpp001&003, 불가리 옥토 솔로템포 38mm 청판, 론진 헤리티지 1935 쿠션케이스 정도를 구하고 싶은데 모두 구하기가 매우 어렵네요.. 앞으로 시계생활 꾸준히 하면서 시간을 갖고 모아보도록 해야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공지] 매크로 먼데이 [39] TIM 2014.03.07 5624 11
Hot 처음으로 직접 본 후지산 (with 5711) [26] m.kris 2024.04.20 403 4
Hot [스캔데이] 브레게 vs 바쉐론 [32] 현승시계 2024.04.19 1508 4
Hot TIME TO LOVE 💕 💕 💕 [25] 타치코마 2024.04.17 564 6
Hot 브레게 무브먼트 오버와인딩 클러치 시스템 [27] m.kris 2024.04.11 594 3
10989 블랑팡 레터스와 함께 주말 마무리(No-rad. & AirCommand SE) [8] file energy 2024.03.17 868 4
10988 Moritz Grossmann Benu - Heritage Hamatic Argente [3] file 먼개소문 2024.03.17 383 1
10987 스위스 시간으로 블랑팡 소식 [15] file 클래식컬 2024.03.16 627 1
10986 오라문디 클래식 새 스트랩 [12] file 현승시계 2024.03.16 365 1
10985 Patek Philippe Nautilus 5726 Blue Steel [3] file 먼개소문 2024.03.16 491 1
10984 날씨 참 따뜻하네요 [10] file 클래식컬 2024.03.16 232 3
10983 블랑팡이 브레이슬릿을 판매하지 않아서 불만입니다 [7] file Elminster 2024.03.15 418 3
10982 H.Moser & CIE Pioneer Cylindrical Tourbillon Skeleton [3] file 먼개소문 2024.03.15 421 3
10981 오데마피게 42mm 오프쇼어 올려봅니다. [10] file Porsche 2024.03.15 370 3
10980 [스캔데이] 블랑팡 FF 70th 몰아서 올립니다 [20] file cromking 2024.03.15 337 5
10979 No Small Second Blancpain [2] file Elminster 2024.03.14 269 3
10978 Audemars Piget Royal Oak Perpetual Calendar Ultra Thin(Limited Edition of 200 Pieces) [3] file 먼개소문 2024.03.14 479 3
10977 블랑팡-예거 르쿨트르 평행이론설 [16] file mdoc 2024.03.13 1308 11
10976 오버시즈 2세대 러버스트랩 [4] file 하우스필 2024.03.13 335 3
10975 Trilobe Une Folle Journée, Blue [7] file 먼개소문 2024.03.13 454 2
10974 Roger Dubuis Flying Mono Tourbillon Skeleton(Limited Edition of 8 Pieces) [8] file 먼개소문 2024.03.12 520 5
10973 플래티넘 소재의 34mm 심플 드레스 워치 [6] file Elminster 2024.03.11 431 2
10972 함께 있으니 조금 어색한 크로노 두점 :) [16] file energy 2024.03.09 1759 5
10971 Akrivia Rexhep Rexhepi Chronomètre Contemporain RRCC II [14] file 먼개소문 2024.03.09 583 3
10970 [블랑팡] 빈티지하고 돌아왔네 돌아왔어 - [16] file 나츠키 2024.03.08 415 5
10969 [스캔데이 D-1] 듄2 데저트워치 실착샷 (부제 했네 했어) [21] file 타치코마 2024.03.07 1409 3
10968 제겐 유일한 브레게.. [15] file humblebrag 2024.03.06 682 3
10967 1초의 탄생 [18] file Tic Toc 2024.03.06 1482 8
10966 De Bethune Starry Varius [16] file Hankster 2024.03.06 402 5
10965 블랑파네라이 Blancpain x PANERAI [7] file 곰팅이 2024.03.06 440 4
10964 카페 조명이 역시 좋네요 [3] file Elminster 2024.03.05 316 1
10963 [득템] 피아제 알티플라노 P10706 !!! [14] file daddaism 2024.03.05 411 3
10962 피아제 piaget 폴로 구형 브레이슬릿 교체 [2] file ppa332p 2024.03.02 348 1
10961 Aquanaut 5167a [6] file yunhoss 2024.03.01 399 5
10960 파텍필립 시계 가지신분들에게 질문드립니다. [6] file 巨人 2024.02.28 736 0
10959 Patek Philippe Nautilus 5711 Rose Gold [2] file 먼개소문 2024.02.26 741 3
10958 첫경험 ft. 5167a [16] file yunhoss 2024.02.25 866 6
10957 랑에 1.. 지금은 단종되어 너무 좋은 [6] file humblebrag 2024.02.24 795 3
10956 블랑팡 에디션과 와인 선물-! [14] file energy 2024.02.23 554 4
10955 [스캔데이] 오디세우스 드레스워치 [21] file 현승시계 2024.02.23 53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