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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나무아래에서 1260  공감:5 2024.02.06 21:24

 

 

 

 

 

안녕하새요, 하이엔드동은 오랜만이네요^^

 

오늘 예전부터 이쁘게 보고 있던 시계 하나가 출시해서 하루종일 들뜬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예전에는 관심이 큰 없었는데

최근 몇 년 사이 심플리티와 클래식 스타일의 시계에

눈길이 많이 가기에 복각류나 빈티지 시계들도 이뻐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심플리티의 정도가

어느 정도의 심플리티냐 하면...

 

 

(출처-hodinkee)

 

바쉐론 콘스탄틴

히스토릭 컬렉션 43043

(스퀘어 쉐입의 케이스에 라운드 형으로 배치된 인덱스가 매력적 입니다)

 

 

 

 

(출처-hodinkee)

 

 

 

 

 

(출처-hodinkee)

 

바쉐론 콘스탄틴 

히스토릭 컬렉션 33155

(골드 소재의 무브먼트가 일품입니다)

 

 

 

처럼 데이트 창과 세컨 핸즈가 없고

두께를 조금이나마 줄여주며 심미성을 높여주는 메뉴얼 와인딩과 마이크로 로터...

그리고 가능하다면 페리페럴 로터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사실 균형미만 좋다면 ppc 같은 컴플리케이션이 더 좋겠죠ㅎㅎ)

 

 

이런류의 심플리티에 관심가지는 반면 어딘가 모르게 떨어지는 가성비(..?)를 생각하게 되고

평소 코디와 맞지 않다는 이유로 실 구매까지는 이루어지기가 힘든게 심플리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최근 복각이나 빈티지한 디자인에도 눈길이 많이 가게 되었는데

 

 

젠타의 IWC 인제니어, 젠타 풍의 바쉐론 콘스탄틴의 오버시즈가

최근 복각 모델로 나와주었기에 어딘가 모를 환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출처- time+ tide)

 

 

IWC 인제니어

 

 

 

 

(출처-hodinkee)

 

바쉐론 콘스탄틴 

히스토릭 컬렉션 오버시즈 222

 

 

 

 

빈티지한 디자인에 관심을 주다보니 

당연스레 복각에 눈길이 가고 다시 빈티지 디자인에 눈길이 가게 됩니다

 

 

 

 

 

제랄드 젠타가 디자인한 

 

롤렉스 '킹 미다스'

 

 

 

 

 

 

 

 

 

 

 

 

 

골드 소재의 빈티한 느낌이 더욱 물씬나는 Holy Trinity의 드레스워치들 입니다

(사실 팔찌에 더 가깝습니다😅)

 

 

이렇게 심플한 다이얼과 핸즈에 일체형 브레슬릿이 이뻐보입니다ㅎㅎ

여기서 나오는 매력은 사실 브레슬릿과 일체감 있는 다이얼이 아닐까 싶습니다

 

 

 

 

 

 

 

 

빌드 업이 너무 길었습니다...

 

 

사실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한 이유는 

오늘 피아제 150 주년 기념 모델로 출시한 피아제 폴로 79 모델이 나와서 입니다

 

 

 

 

 

(출처- piaget)

 

(피아제 폴로 친구)

일체감 있는 브레슬릿과 다이얼에 가드룬 패턴과 새틴 마감 그리고 핸즈까지 같은 컬러로 배치한게

80년대의 피아제 폴로와 동일한 복각 출시 소식에 아침에 보고 기분 최고조였습니다ㅎㅎ

 

(청키한게 미친 것 같습니다)

 

 

 

 

 

 

 

 

 

 

 

 

 

 

(출처- piaget)

 

 

이번 복각에서는 출시가 안 되었지만

개인적으로 스퀘어 쉐잎의 케이스가 아이코닉하다고 느껴져 좀 더 제 취향입니다^^ 

 

 

 

 

 

디테일 샷 몇 장 가져왔습니다

(출처-hodinkee)

 

 

 

 

 

 

 

 

 

 

 

 

 

 

 

 

 

 

 

 

 

 

 

 

 

 

복각 모델이라 디자인은 구수하고

이번엔 38mm에 쿼츠가 아닌 울트라-씬 자사 콩알 무브를 넣어 더 마음에 들어보입니다

(로터가 좀 싱거운거 빼고는,,,)

 

 

 

 

 

이렇게 적은 글만 보면 골드 애호가 같지만... 그렇진 않습니다

 

다만 이렇게 일체형감이 있는 시계들은 골드라는 소재가 주는 폭력감은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풀 골드 시계들을 직접 경험해본 것은 아니지만 지인분의 노틸러스나 데이데이트를

간접적으로 경험하였을 때에는 골드에서 오는 폭력감이 커서 제 취향은 아니였습니다만......

 

 

이번에 출시한 폴로 79는 좀 부드러운게 다르게 다가와

이건 실물이 정말 기대 됩니다

 

 

 

 

참고로 가격은 

73,000 달러라고 합니다

 

갑자기 기분이 안 좋아진 것 같아

그만 적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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