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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시계 1407  공감:7 2023.11.16 22:51

 

랑에를 입문하고 열심히 서칭을 하던 시절에 발견한 멋진 시계가 있었죠.

 

"Lange 1 Darth"

 

우잉?..... darth?  뭐지...

 

바로 위 모델입니다. 랑에 초창기(1999~2006)에만 생산되고 단종되었습니다. 한정판은 아니었지만 플래티넘이다보니 생산량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랑에에서 darth는  platinum + all black dial 을 말합니다. 

(아웃사이즈 데이트창도 white-on-black disc 여야 하죠.)

 

 

우측은 Baby Darth라고 불린 리틀랑에1 기요세 다이얼입니다.

 

블랙에나멜 다이얼 + 플래티넘인 랑에1 투르비용 한정판

 

브랜드 재건 후 초기에는 이런 Darth 모델들이 여럿 있었는데, 2006년 이후로 한동안 자취를 감춥니다.

 

현재도 랑에는 타브랜드 대비 블랙 다이얼 모델의 비율이 높은 편이죠. 하지만 Darth 조합은 극도로 아끼는 편입니다.

 

최근 신제품인 랑에1 퍼페추얼캘린더 플래티넘 150개 한정판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Darth 모델이라서 반갑지만...... 한정판입니다 ㅎㅎㅎ

 

 

그렇다면 현행 레귤러 모델에서 비슷한 블랙판을 찾아 볼까요.

랑에1 문페이즈와 타임존입니다. 

둘 다 화이트골드이고 날짜창도 화이트디스크입니다. 따라서 Darth는 아니죠. (화이트디스크도 충분히 예쁘고 가독성은 더 좋지요^^)

 

그리고 제가 소장 중인 삭소니아 문페이즈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 녀석은 블랙디스크라서 올블랙이지요. (화이트골드지만 Darth-like정도는 되지요 ㅎㅎㅎㅎㅎ)

블랙디스크를 이 모델에 왜 넣어준 건지 신기합니다. ^¥^

 

 

사실 랑에는 tone on tone 디스크도 잘 넣어주지 않습니다.

레귤러 모델에서는 리틀랑에1 문페이즈 청판 정도이고, 자이트베르크는 저런 무지막지한 한정판이 아니면 전부 화이트 디스크입니다. 

 

 

그런데 또 특이한 건 오디세우스 모델들은 특별 대우를 합니다. (티타늄은 빼고요 ㅎㅎㅎ)

 

 

그냥 오늘은 랑에 다이얼에 대해 간단히 얘기해 봤습니다. 

랑에 다이얼은 오묘한 아르장테 다이얼이 대표적이지만, 블랙다이얼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예전에 찍은 4랑에 단체샷으로 마무리 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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