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구 조절을 위해... Highend
요즘 이 기추욕을 없애고 싶은데 잘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내일은 블프도 있고 참 큰일이네요.
제품의 급을 떠나서 이것저것 구매하고 싶어하는 이 기추욕구를 좀 고쳐 보고자 자극적인 것을 하나 들여보려 합니다.
버릇 고치는데는 강력한 실전이 필요하니 노틸러스 스틸을 도전해볼까합니다.
파텍필립 제품은 아주 오래 전 칼라트라바를 중고로 소유했던 적은 있었지만 매장에는 들려본적이 없습니다.
노틸러스는 매장에서 아에 찾아볼 수 없는 제품인지요?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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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2020.11.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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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0.11.26 16:15
매장으로 가봐야하나 했는데 어쩔 수 없이 중고 매물 밖에 구할 길이 없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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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0.11.26 16:39
기추 기대하겠습니다^^/ 전 아는 정보가 없어서..응원글만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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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0.11.26 16:50
저도 아는 정보가 없어서 문의글을 올려봤습니다..;;
항상 패기롭게 노려보지만 현재는 중고 거래 금액이 리테일의 두 배라 고민이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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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0.11.26 17:15
파텍도 피가 엄청나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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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0.11.26 17:23
과연 젠타옹의 디자인만 장점이라면 엄청난 웃돈을 주고 구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궁금해서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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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네
2020.11.26 17:14
아쉽지만 구매불가에 가깝습니다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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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0.11.26 17:24
과연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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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choe
2020.11.26 17:28
롤렉스 섭마 그린은 운좋으면 성골이라도 가능하지만, 노틸 스틸은 처음부터 기적을 절대 기대할 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구매이력, 매장과의 관계 등이 없으면 원천적으로 차단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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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0.11.26 18:45
진입 장벽이 매우 높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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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unity
2020.11.26 19:29
노틸이 문제가 아니라 지난번에 갤러리아 명품 지하1층 파텍매장에 갔는데 시계 10점도 없더군요. 심지어 그것도 다 예약. 금통드레스조차 맘대로 못 사는거 보고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롤렉스와 더불어 그런 (브랜드가치보존을 위해 소비자를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네, 한 마디로 개 취급하는) 브랜드는 재수없어서 돈 있다해도 기추생각도 안 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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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0.11.26 19:59
저는 좀 생각이 다르긴한데 고객관리에서 파텍필립과 롤과는 급이 다른 건 맞는거 같습니다.
저도 제가 1년에 몇개 못 만드는 명품의 명장이라면 졸부한테는 팔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젠틀하고 저명한 소비자가 애용해주길 바랄 것 같습니다.
제품이미지 위해서 고객거르는 건 브랜드에서 잘하는 거라고 봐요.
그런데 의문은 고객 관리가 제대로 되나? 입니다.
한 10년 지난 스탬핑은 이해가 되는데 1~2년 내에 매물도 나오는 것 보면..
믿고 거르고 거른 고객에게 팔았는데 바로 리셀하고 앉아 있으면 과연 제대로 고객을 걸렀는지가 문제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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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unity
2020.11.27 05:50
그것도 맞는 말입니다. 다만 긍정적으로 보려면 한 없이 긍정적으로, 또한 부정적으로 보려면 한 없이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가능한지라 다소 푸념 섞인 말을 했네요.
나름 현재의 부동산사태와 비슷해 보입니다. 지금 입문하거나 VIP 되려고 해봤자 불가능에 가까운...
어쨌든 좋다고 판명된게 있으면 우르르 몰려가고 나머지는 다 배척하는 전세계 소비자의 본성이 가장 큰 문제겠지요. 수도권 신도시 좋다고 다 몰려가고 넓은 시골 땅은 쳐다도 안 보는 현대인처럼... 그게 잘못된 것도 아니고요... 당장 불평은 하더라도 저조차도 마찬가진데 솔직히 누굴 탓하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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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아떠블씨
2020.11.26 20:37
진짜 이젠돈있어도 못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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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0.11.26 20:39
돈 있으면 사는데 제값에 사느냐 엄청난 웃돈을 주고 사냐 문제 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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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0.11.26 21:04
홍콩엔 스포츠 모델 빼고, 초고가 그랜드 컴플리 이력서 제출하는 모델 빼곤 대부분 구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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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0.11.26 21:15
요즘엔 해외를 다녀오기 쉽지 않아서ㅠㅠ
정말 재고 있다는 전제만 있으면 자가격리 감수하고 한번 다녀와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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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벌써
2020.11.26 21:17
저는 아주 가끔 방문때마다 실물을 접 할 수 있었는데
구입은 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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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0.11.27 09:00
이무기를 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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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부
2020.11.27 08:37
딱 한번 파텍매장에 들린적이 있었는데
노틸러스 볼수있냐고 물어보니까
아주 가소로운 눈빛으로 볼수 없으십니다.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도 가소로운 눈빛으로 "네" 하고
니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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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0.11.27 09:01
맞대응 한번 해야하는 군요.ㅋㅋ
매장이 몇군데 없으니 가까운곳으로 한번은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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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tage11
2020.11.27 17:00
혹시 명*쪽 매장 아닌가요?
제가 파텍 매장 3군데를 가봤는데
압구정, 부산 정말 친절하셨는데 *동 롯데였는지 거기는 들어가자마자부터 기분 더러웠는데
응대 수준이 압구정역 주변에 시계방 수준도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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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0.12.02 15:24
저번 주말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노틸러스로 일단 생각하고 같는데 당연히 어렵다는 대답을 들었고
대신 다른 모델들 친절하게 설명받았고 손목에도 좀 대보고 왔습니다.
언제 제 차례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칼라트라바 애뉴얼캘린더 웨이팅 올려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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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스투키
2020.12.07 00:25
파텍필립 매장에서 여러번의 구매 경험으로 보았을때 불친절하거나 그렇지는 않았습니다.다만 매장에 방문하면 시계가 워낙 없다보니 일반적인 시계구매하는것 자체가 어렵긴하드라구요.리차드밀에서 단 한점도 구경못하고 방문한 파텍 매장에 그나마 몇점들 구경 할수 있으니 그나마 위안은 되드라구요.입고되는 물건들이있으면 안내문자를 달라하고 집에갔는데 가끔 드문 드문 연락이 오드라구요.물론 노틸같은건 처음엔 연락을 안줍니다.한두번 다른 고객들이 거부한 모델들을 구매하면 노틸같은 물건이 들어오면 연락을 주는것 같은 느낌 이엇어요.
네 안타깝게도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