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m.kris 1393  공감:7 2021.10.20 22:57

한 달 전, 추석 첫날 갤러리아 랑에 부티크를 방문했습니다.


구움과자도 함께 주셨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 ㅎㅎ


허겁지겁 먹고 나니 없다능...



IMG_0945.JPGIMG_0952.JPGIMG_0953.JPGIMG_0954.JPG


갤러리아 부티크를 방문할 때마다 참 잘 꾸며 놨다고 생각합니다.


'아늑하고 편안한' 꾸밈입니다.


랑에 관련된 행보들이 직관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랑에를 사지 않더라도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은 경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IMG_0932.JPG


랑에를 방문한 것은 구움과자가 목적이기도했지만.


다른 목적이 있었습니다.


IMG_0934.JPGIMG_0936.JPG



그것은 바로 다토그래프...


기존 다토그래프가 단종되면서


업다운 다토그래프가 새로 출시되었습니다.




여기서 "업다운" 이란 파워리저브에서 비롯됩니다.


업은 리저브가 꽉 찼을 때. 다운은 리저브가 없을 때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랑에의 파워리저브 창은 


위 아래로 리저브 양이 구분되는 건 아닌 


오른쪽 왼쪽으로 구분되네요 ㅎㅎ;;;




지금 현행 피스들에서는 업다운의 의미가 퇴색되었지만,


구형 피스들에서는 그 의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어쨋든, 다토의 얼굴도 이쁘지만 엉덩이도 참 이쁘네요.


사이즈가 구형에 비해 살짝 커진건 조금 아쉽습니다.



IMG_0938.JPGIMG_0939.JPGIMG_0940.JPG



랑에는 단아하고 완벽한 비율을 가지고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그리고 simple is the best 에 정말 충실합니다.




그것은 시계뿐만 아니라 시계를 구성하는 구성품도 그러합니다.


모든 브랜드의 디버클 중, 랑에 디버클을 최고로 좋아합니다.




그것은 얇고 직관적이며 심플하기 때문입니다.


사진에 두께가 보이시나요?




우리가 핀버클을 착용감을 최고로 생각하는데. 


그것은 스트랩이 손목에 촥 달라붙을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디버클 두께가 두꺼울수록 스트랩과 손목 사이에 불필요한 공간이 생기게 되는데,


얇은 디버클의 경우 그 공간을 최소화 시켜 착용감을 높입니다.




참으로 마음에 드는데.. 가격이 사악합니다 ^^;;;




이렇게 구경을 하니...


뭔가 구매하고 싶어지네요.




오늘도 다른 분들의 포스팅으로 배를 불립니다. 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공지] 매크로 먼데이 [39] TIM 2014.03.07 5625 11
Hot 금주 시계모둠 🕑 [25] 현승시계 2024.04.27 1407 8
Hot 처음으로 직접 본 후지산 (with 5711) [27] m.kris 2024.04.20 481 4
Hot [스캔데이] 브레게 vs 바쉐론 [32] 현승시계 2024.04.19 2133 4
Hot TIME TO LOVE 💕 💕 💕 [26] 타치코마 2024.04.17 623 7
10888 Xmas 선물 개봉기 5167 [35] file XXIV 2020.12.27 1265 14
10887 파텍 기추 긴 기다림의 끝은 스뎅~ [72] file 홍콩갑부 2020.08.20 2278 14
10886 [득템] 랑에운트죄네 1815크로노그래프 부띡에디션 [31] file 페니 2020.06.25 2034 14
10885 Grand Exhibition : 파텍필립 in 싱가폴 [22] file 권오현 2019.09.30 1529 14
10884 [매크로먼데이] Royal Oak "Jumbo" Extra-thin 로얄오크 점보 REF. #15202OR [64] file 딸바보아빠 2019.01.07 2850 14
10883 괜찮은 툴와치 [50] file 예거듀오 2018.11.21 2371 14
10882 오데마 피게 코브라 [32] file 왕금통 2018.09.20 1929 14
10881 또다른 삼총사(파텍필립 3940, 브레게 3137, 쇼파드 1860) [17] file 페니 2018.04.17 1635 14
10880 Patek Philppe Calatrava, 전통과 디자인의 연속성 [37] file 시간의역사 2016.08.11 2986 14
10879 청출어람(靑出於藍) [36] file 상상 2015.02.21 1550 14
10878 괜찮은 와인더, 그리고 가족샷 [69] file 굉천 2014.01.02 2046 14
10877 플래그쉽 모델을 통해 본 JLC, GO, BP [23] file 굉천 2013.10.05 2219 14
10876 ◀◀◀ 사기/도난 시계 문제 해결!! 꼭 읽어주세요!! ▶▶▶ [41] file barnage09 2013.03.19 1603 14
10875 AP, Breguet, L&S, PP, VC 무브먼트의 베이스 정리 (주의 : 덴마크어) [21] 굉천 2013.01.09 1266 14
10874 하이엔드 댓글문제입니다. [19] file 아카샤넬 2012.01.21 1968 14
10873 Adieu 584q, farewell to Lemania~ [26] file mdoc 2023.11.19 1669 13
10872 가을맞이 줄질기념 단체샷 [38] file 현승시계 2023.09.03 690 13
10871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45mm 1년 간단 사용기 [22] file 클래식컬 2023.01.29 1161 13
10870 Fifty Fathoms 한정판 (23년은?) [32] file 클래식컬 2023.01.08 1161 13
10869 멀리 돌아 왔네요. 5212 [28] file XXIV 2022.11.19 1004 13
10868 나의 블랑팡...나의 스쿠버다이빙 이야기 [21] file mdoc 2022.05.27 721 13
10867 바쉐론 콘스탄틴 히스토릭 트리플 캘린더 1942 득템 [38] file Eno 2021.12.21 1477 13
10866 가을의 시작에 찾아온 반가운 소식 [22] file mdoc 2021.09.12 1144 13
10865 노틸러스 최고의 기함 실물 영접하고 왔네요. Feat 5712 [49] file 홍콩갑부 2021.05.26 1971 13
10864 블랑팡 Novelties 40mm 피프티 패덤즈 's 간단 사용기 및 비교 [34] file 클래식컬 2021.05.23 1657 13
10863 Mother of Ultrathin [26] file mdoc 2021.04.15 1220 13
10862 [기추] 랑에 1815 chronograph” [56] file 현승시계 2021.01.06 1515 13
10861 랑에 화이트골드 오디세우스 국내 1호 득템 신고 [31] file 자미아놔 2020.09.10 1829 13
10860 랑에 자이트베르크와 AP 스타휠 [25] file 페니 2020.05.09 1675 13
10859 애착하는 저의 시계들을 소개합니다. [48] file 멜랑꼴레소년 2020.03.28 2786 13
10858 케렉션 한판입니다. [44] file 파파스머프 2020.02.07 1837 13
10857 파텍필립 노틸러스 이야기 - 3편 5711과 5712 그리고 모던 노틸러스들 [18] file 페니 2019.09.20 1520 13
10856 입당 신고 드립니다. 바쉐론 콘스탄틴 트레디셔널 스몰세컨 [55] file vintage11 2019.06.10 1627 13
10855 오데마피게 CODE 11.59 발표 및 간단한 소감 [30] file 페니 2019.01.13 1712 13
10854 호딩키 10주년 행사 및 뉴욕 시계 매장 스케치(feat. 1815 업다운) [17] file 페니 2018.12.22 125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