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요일 잘 보내고 계신지요?
한주 시작부터 하루를 참으로 바~삐 보낸듯 합니다. :(
폭풍 전야와 같던 월요일 아침 출근길,
정차중 찍어본 FF오리지널 티타늄 블랙으로 포스팅에 참여해봅니다. ㅎ
FF의 상징이라도도 할 수 있는, 전면 글라스, 베젤(글라스)의 부드러운 굴곡이 시선에 먼저 들어왔습니다. ^^
저를 비롯해서 지인 분들도 '야광 시계'에 대한 로망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요,
소년 감성인지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나이를 먹었음에도 시계야광은 밝으면 밝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
(불이 들어오는 시계도 물론 좋구요ㅎㅎㅎ)
블랑팡 FF의 야광은 베젤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네요.
이왕 말씀드린 김에, 야광샷 몇 장을 더 올려봅니다. ^^
그리고 구매전 개인적으론 티타늄 브레슬릿 착용감을 조금 우려했던 것과 달리,
가볍고 브레슬릿이 손목에 착감겨주어 발군의 착용감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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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는 안좋지만, 밖에 봄기운이 가득한 요즈음이네요.
시간을 내어 근교 나들이라도 다녀올 수 있도록 이 황사+미세먼지가 얼른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이엔드동 회원분들께서도 편안한 월요일 저녁,
활기찬 한주 시작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energy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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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덕시덕열매
2021.03.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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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3.29 22:19
시계가 가진 매력중에 야광이 차지하는 비율도 어느정도 있는 듯 하네요.^^
사실 야광때문에 사고 싶다 생각한 시계들도 있었습니다, 다른분들께선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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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7
2021.03.29 22:54
정말 멋진 브슬 시계죠 ~ FF 티타늄의 거무튀튀한 색상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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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3.30 07:35
말씀주신대로, 티타늄만의 어둡고 차가운 느낌에 적응이 되니, 참으로 매력적인 컬러인 듯 합니다~^^
착용감도 훌륭해 주변 FF를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브슬 모델을 추천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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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시계
2021.03.29 23:15
야광샷이 아주 탐나네요. 특히 베젤이!! (다이버 워치들도 야광샷은 자주 올라오지 않는거 같아요)
티타늄 브슬이 가볍고 착용감은 스틸에 비해 압도적으로 좋은거 같은데, 블링하게 폴리싱이 안되는게 아쉽네요. 뭔가 획기적인 합금 기술이 나와주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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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3.30 07:37
파네라이 야광이 익숙해있던 제게, 피패의 야광은 색다르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
티타늄의 강도와 무게 그리고 색감에 표면까지 우월하게 유지되는 소재가 언젠가 나왔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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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1.03.30 08:55
피페 티탄만의 매력이 있죠^^
데일리 워치로도 너무 좋고요
언제봐도 만족스러운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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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3.30 10:37
45미리임에도 작아보이는 효과에다,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서
부담없이 데일리로 착용하기에 손색없는 시계이지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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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21.03.30 15:49
야광 좋네요. 역시 파네라이!! 가 아니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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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3.30 20:23
하하, 야광하면 파네.. 아니 FF아니겠습니까 ㅎㅎㅎ
파네라이만 야광이 강력한것이 아닌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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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1.03.30 19:34
저 베젤은 직접 보지 않으면은 그 매력을 깨닫기 힘들죠~
롤리류의 세레믹 베젤과는 또다른 감성으로 다가와서 전 이쁘더라구요~ ㅎ
야광도 물론 좋으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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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3.30 20:25
말씀주신대로 FF의 베젤, 다이얼 그리고 돔글라스를 실물로 보고 느낌이 확 왔었습니다 ㅎㅎ
다이버 오리지날 답게 큼지막하면서 부드럽고 고급스런 곡선을 가진 디자인이라 만족감이 날로 커지는 군요. :)
야광은 나이들어도 시계에서 계속 중요하게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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