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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ris 1917  공감:2 2020.01.06 09:08

지난 주 평일, 새해 연초 휴가라 미뤄두었던 파텍필립을 방문했습니다.



보통 에비뉴엘만 방문하는 와중에, 새로 생긴 랑에도 방문할 겸 갤러리아 파텍필립도 같이 들렀습니다.


IMG_5477.jpg

갤러리아 파텍필립에는 5270 새먼 다이얼과 브레이슬릿 버전이 함께있더군요. 

이런 초고가 라인은 해외에서는 잘 보지 못하는 풍경인데 운이 정말 정말 좋습니다.

오랜만에 갤러리아 점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사진 딱 한장만을 허용해주셔서 가장 이쁜 샷으로 나오도록 찍었습니다.


새먼 다이얼은 현재는 리테일가와 중고가가 비슷하지만 향후에는 정말 가치가 있는 피스가 될 것 같습니다.

(새먼 다이얼은 언제나봐도 귀한 것이죠)

IMG_5478.jpgIMG_5479.jpgIMG_5480.jpg

다음은 에비뉴엘 파텍필립을 방문했는데, 이곳은 항상 어디 부티크에서나 볼 수 없는 귀중한 시간을 선사해주십니다.

이번에도 5205G 를 구경하러갔었는데 래핑을 제거해주시고 보여주셨습니다. 

이런 경우는 잘 없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__)


5205G 는 탑 애뉴얼캘린더라 크게 관심이 없었던 피스입니다.

그러나 래핑을 제거해서보니 아에 다른 시계더군요. 시계 케이스 마감이 다른 파텍필립과는 다릅니다.

특히 베젤쪽이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이 아니라, 오목하게 들어가면서 위로 솟아나있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바깥쪽으로 빛이 반사되는 것이 아니라 안쪽으로 반사됩니다.


제가 아직도 편견과 시야가 좁다는 것을 새삼느끼며 5205G도 위시리스트에 넣어두어야겠습니다. 

한번 방문해서 실제로 보시는 것도 매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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