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elebrite 2698  공감:6 2014.12.21 23:09

 

오랫만에 포스팅합니다~ celebrite 입니다..^^

 

 

사실 이 시계는 아직 구입한지 7개월 정도밖에 안되었습니다..

 

 

구입하고 첨엔 이쁘다가 한동안은 '내가 뭐에 씌어서 이걸 대체 왜샀지..' 하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몇달동안 거들떠도 안봤드랬지요.. 처분해버릴까 생각도 했구여..

 

 

그러면서 욕구를 채우기 위해 또 시계를 구매했지요.. ㅠㅠ

 

 

그러다 몇달 지나 가을이 한참 지나고 와인더에만 갖혀있는 이 시계를 잠깐 꺼내보았습니다..

 

 

시계도 옷차림에 따라 정말 달리보이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름철 내내 별로같아 보이던 이녀석이 차츰 괜찮아보이는 겁니다..

 

 

제가가진 하이엔드 5 아이 중에 하루도 선택받지 못하던 뒷방신세이던 이녀석..

 

 

일주일에 하루 차다가, 이틀 차다가, 지금은 일주일에 3일은 이녀석을 선택합니다..

 

 

어느 차림에도 무난히 어울리고, 손씻다가 물이 튀어도 개의치 않아도 되고, 유리가 더러우면 물로 아예 씻어버립니다..

 

 

크로노치고 두께도 안두껍고, 착용감도 무척 좋고, 노트북 휴대폰 옆에 놔둬도 자성걱정 안해도 됩니다..  

 

 

여름엔 러버, 겨울엔 악어로 줄질 맘껏 가능하구여,, 돈 좀 들이면 묵직한 브레이슬릿도 썩 잘 어울립니다..

 

 

뭔지 아시겠죠~??

 

 

 

 

 

 

바로 바쉐론 오버시즈 크로노그래프 입니다..!

 

 

 

 

 

 

 

fcdde73e56b40610a167b500044b9b0d.jpg

 

ab5a05eb21900f4db301f37ce24d897b.jpg

 

 

 

 

 

 

오늘 압구정 부틱에서 이제서야 줄질을 해주었습니다..

 

 

 

러버도 괜찮지만, 동절기엔 악어죠~ㅎ

 

 

 

 

송년회때 구매한 2014-2015 타포 시계연감과 같이 찍어봅니다..^^

 

 

 

 

7af9d9d954fe83c9c25258a353f45c2a.jpg

 

49d177672c1706c4057f337be4783918.jpg

 

 

 

 

 

간혹 사람들이 오버시즈는 바쉐론의 계륵 아니냐..

 

 

AP 로얄오크에 비해 매력 떨어지는 오버시즈 빨랑 정리하고 바쉐론은 랑에처럼 드레스워치로만 ㄱㄱ~

 

 

이렇게들 보시는 분들도 있지만... 분명한 건 이녀석도 말테크로스 까다구가 어울리는 바쉐론이라는 거죠..

 

 

오토매틱도, 듀얼타임도, 그리고 이녀석 크로노도 볼매입니다..

 

 

 

앰복스, 점보 다 갖고 있지만, 제가 가진 것중 가장 편하게 찰 수 있는 스포츠워치는 오버시즈입니다..

 

 

 

오버시즈 화이팅~!

 

 

 

 

789998872169cf16ad77d27589fcca53.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공지] 매크로 먼데이 [39] TIM 2014.03.07 5627 11
Hot 금주 시계모둠 🕑 [26] 현승시계 2024.04.27 1427 8
Hot 처음으로 직접 본 후지산 (with 5711) [27] m.kris 2024.04.20 493 4
Hot [스캔데이] 브레게 vs 바쉐론 [32] 현승시계 2024.04.19 2143 4
Hot TIME TO LOVE 💕 💕 💕 [26] 타치코마 2024.04.17 640 7
10819 Patek 2010년 신형 [59] 알리제 2010.04.11 2726 0
10818 [바젤2013] 파텍필립 신형소식 [26] file ss5422 2013.04.26 2723 0
10817 타입포럼 신고식이에요 [65] ertc1234 2009.07.31 2723 0
10816 실착을 기준으로 한 제 취향의 컴플리케이션 드레스워치들 [43] file 굉천 2011.11.23 2718 3
10815 줄리오 파피와 함께한 저녁식사 [51] Tic Toc 2010.10.27 2717 0
10814 하이엔드 시계와 구두 [47] 테리우스 2010.03.16 2717 0
10813 정장 시계를 찾던중에 발견한넘 [28] file 플레이어13 2011.05.11 2714 0
10812 블랑팡 부활의 시작을 알린 트릴로지 시리즈에 대해서 [30] file Rozenta 2023.09.08 2712 5
10811 블랑팡 bathyscaphe 보고 왔습니다 [17] file ss5422 2013.08.02 2710 2
10810 모처럼 랑에 1815 차고 왔는데 ... [15] 유자와 2010.04.19 2709 0
10809 노틸러스 5711 착샷 [18] file 엑시 2013.06.13 2705 0
10808 Audemars Piguet에서 Diver는.... [24] file bremont 2014.09.30 2704 25
10807 우리나라에도... [12] mell 2008.10.19 2704 0
» 갈수록 이뻐지는 볼수록 매력있는 시계..^^ [38] file celebrite 2014.12.21 2698 6
10805 영원불멸의 시계 [23] cr4213r 2008.03.03 2688 0
10804 대세 AP RO에 대적하는 노틸러스 개봉기 [59] file 마스터컨트롤 2015.03.25 2687 3
10803 바쉐론콘스탄틴 패트리모니 [20] file choiperman 2013.05.22 2675 0
10802 Patek Philippe 5204 [44] file work 2013.07.07 2671 2
10801 결국은 사버린 놈... [42] file 가나다라 2011.04.24 2669 0
10800 브레게 마린 vs AP RO 15450 [33] file celebrite 2013.02.20 2667 0
10799 그리운 브레게 클래식 [33] 레퀴엠 2010.12.05 2666 0
10798 [스캔데이] 브레게 마린 [29] file 레퀴엠 2011.08.19 2665 0
10797 브레게의 유산, No.5 와 역사적인 Ref.3137 [40] 시간의역사 2015.11.01 2660 13
10796 드디어 그토록 갈망하던 파노인버스 손에 넣었읍니다... [47] file 호호맨 2011.05.25 2659 1
10795 [대박득템] 저화질 브레게...시계생활의 종착점(?) 뚜르비용 [52] file Jason456 2013.01.15 2655 6
10794 랑에 & 파텍 & 바쉐론 셋 중에... [35] 쩌니 2017.09.13 2653 0
10793 파텍을 모은다는 것 .. [32] file m.kris 2019.04.02 2651 9
10792 PP 노틸러스 5712 ! ! ! [13] file 공딜러 2015.08.22 2651 0
10791 파텍의 굴욕-┏ [49] 시니스터 2006.09.03 2651 0
10790 위블로 에어로뱅 [23] 레퀴엠 2010.08.18 2647 0
10789 파텍 5712 [35] file vogue 2012.09.29 2642 0
10788 랑에 애뉴얼 캘린더 득템했습니다. [58] file 오딩 2013.07.14 2641 4
10787 청판 스포츠와치 내 맘대로 비교기 (오디세우스 vs 마린 vs 오버시즈) [66] file 현승시계 2021.07.11 2638 26
10786 AP SURVIVOR~~!!! [78] 알만한이 2009.05.13 2637 1
10785 AP Royal Oak Chronograph (41mm) [42] file 김우측 2012.08.31 263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