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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ris 1108  공감:3  비공감:-1 2020.09.29 23:16

바쉐론 현대무역점부터 시작해서, 9월 29일부터 10월 6일(?) 7일(?) 까지가 롯데 본점 기간이라 오늘 바로 갔다왔습니다.


18점인가 19점 정도 있었는데, 크로노그래프 쪽은 콘드바슈와 너무 비슷해서 패스했습니다.


이번 레콜렉셔너는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타임 온리 쪽이 꽃이지 않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IMG_7560_크롭.jpg


3 9 12 인덱스가 하트인 타임온리 시계, 작년초에도 비슷한 모델이 복각되었지만 이번에는 1940년대를 주로 이룹니다.


이쁘다 생각하는 모델 중 하나인데 벌써 디파짓되었네요. 사이즈는 33mm 인데 손목에 올리니 너무 사이즈가 좋더군요.


다이얼도 제가봤던 시계들 중 가장 상태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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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계는 러그가 특이합니다. 오메가 씨마스터 1948 복각의 러그가 약간 생각나네요.


다이얼 상태는 사진과 보시는 것과 같이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최대한 살려본 것이라 하는데.. 음.. ㅎㅎ 패스했습니다.


IMG_7564_크롭.JPG


다음은 "게" 러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시계입니다.


이런 러그는 바쉐론에서 잘보지못하는 모양입니다. 처음봤을때 사실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근데 손목에 올려보니 괜찮고 이쁘더군요. 러그가 공간을 차지해서 그런지 스포츠워치가 생각났습니다. 


다이얼 상태는 아주 굳이었습니다. 이것도 소장가치가 있다 생각합니다.


IMG_7565_크롭.JPG


다음은 기요쉐가 들어간 바쉐론쪽의 최초 (?) 자동 시계. 


로터가 볼베어링 처리가 아니여서, 로터 돌때마다 훅훅 떨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원심력이 그대로 전해져오는데 정말정말 특이한 느낌이라 한번 가서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사진은 잘 못나왔는데 가서 보시면, 전 라인 중 가장 이쁜 시계라 생각합니다. 근데 자동이라 가격은 4천이 넘어가네요.. ;;;;;;;;


IMG_7567_크롭.JPGIMG_7568_크롭.JPGIMG_7569_크롭.JPGIMG_7574_크롭.JPGIMG_7575_크롭.JPGIMG_7576_크롭.JPGIMG_7577_크롭.JPG


위에 시계들은 바쉐론에서 주로 복각하고 있는 모양들..


1940년대부터 계속적으로 계보를 잘 잇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이하게 요즘 스틸워치가 대세라 그런지, 이번 복각에는 스틸 모델이 포함되었습니다.


스틸 소재가 친근해서그런지 매우 유니크해보입니다. 1940년대 스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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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보러 갔던 것은 4086 (?) 제품이었습니다.


토너형 케이스의 사각형 바쉐론 타임온리...


이런 모델은 바쉐론에서 최근 잘 보이지 못하는 형태입니다.


측면을 찍어왔어야했는데, 토너형이라 약간 라운드형으로 되어있어서 손목에 엄청 착 달라붙습니다.


1200 만원대였으면 구매할까 생각을 가지고 방문했는데.. 가격은 1790 만원 ㅠㅠ 


스틸임에도.. 가격이 있습니다. (금통 사각형은 1890 만원, 거의 차이가 없네요)



참고로 복각되었어도, 가스켓 형태가 현대와는 달라서 습기에 매우 민감하다 하네요.


구매해도 실사는 못할 것 같은 시계..  


이런 빈티지 시계 콜렉하시는분들은 매우 구미가 당기는 시계들인 것 같습니다. 



한국 쭉 돌고 외국에 나간다니 관심있으신분들은 부티크에 방문해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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