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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3289  공감:2  비공감:-6 2016.06.02 09:06

랑에에서 논란(?)이 될 만한 신 모델을 하나 출시했네요 ㅎㅎ

바로 삭소니이 씬 모델입니다!




attachImage_1416179081.jpeg

삭소니아 씬 모델은 새로운 제품은 아닙니다.

이미 40mm 삭소니아 씬 모델이 있기 때문이죠.






이 녀석이 주목을 끄는 것은 사이즈와 가격 때문입니다.

attachImage_3950468868.jpeg

우선 사이즈가 37mm로 작아졌습니다.

요즘 사이즈 트렌드는 다시 작아지는 추세입니다. 심지어 파네라이까지 작아지는 추세니 말 다했습니다.

그 중 데드 드레스워치라면 40mm보다는 당연히 37mm가 제격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브먼트는 L093.1로 40mm 삭소니아 씬 모델 것을 그대로 가져다 씁니다. 

한 사이즈에 한 무브먼트 철칙이 무너진 랑에에서 이제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이네요. 

뭐 나쁘게만 볼 건 없습니다. 어쨌건 무브먼트는 이쁘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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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E-SAXONIA-THIN-UW-ALS-L093-1-1.jpg

LANGE-SAXONIA-THIN-UW-ALS-L093-1-2.jpg








두 번째 이슈는 가격입니다. 사실 이게 훨씬 더 큰 이슈입니다.

삭소니아 씬 40mm가 24,500불이었는데 이번에 출시하는 삭소니이 씬 37mm는 14,800불입니다.

3mm 작아지고 만불을 세이브 할 수 있게 되었네요. 기존 유저에게는 탄식과 박탈감을, 

새로운 유저에게는 환호성과 기대를 가져올 가격 책정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에 얼마에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하이엔드 중에서도 고가 정책을 펼쳤던 

랑에라는 브랜드 관점에서 보면 파격적인 가격인하인 것은 확실합니다.

드디어 랑에도 엔트리 대량 판매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인지? 

아님 다른 비전과 판매 전략이 있는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개인적으로는 접근성이 좋아져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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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fications of the A. Lange & Sohne Saxonia Thin 37mm

Case: 37mm diameter – 18k pink gold or 18k white gold – sapphire crystal on front and back
Movement: Lange manufacture calibre L093.1 – manually wound – 72h power reserve – 21,600 vibrations/h – hours and minutes
Strap: Hand-stitched alligator leather in black or brown, 18k gold pin-buckle
Ref. 201.027 (white gold) 201.033 (pink gold)


사진출처 - 호딩키, 모노크롬, 랑에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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