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patek101130_09.jpg 


게시판에 올라온 글의 리플로 파텍이 왜 최고인가 라는 리플이 있어 저도 한번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전 시계의 관심을 가지게 된것이 태그호이어였고 이후 브라이틀링을 획득한 후 롤렉스를 목표로 할때까지

제가 알던 하이엔드는 파텍필립이었고, 그 미니멀한 디자인은 저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않았습니다.

우연히 오퍼스란 작품을 알게되어 하이엔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만

지금도 드림워치는 브레게와 율리스나르당입니다. (복잡함과 화려함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취향의 저라도 그냥 당연한듯 최고는 무조건 파텍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다시 한번 파텍을 왜 최고로 생각한걸까? 다시한번 생각을 했습니다.


거기서 생각난것이 역시 시계는 무브먼트라는 것이었습니다.

껍데기가 아무리 화려해도 시계의 가장 중요한것은 심장 , 무브먼트

이런 무브먼트에 있어서 파텍필립은 대단히 독립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블로 글이 올라와 리플이 많은데 이것도 자사무브먼트 비중이 낮은게 그 이유겠죠.


당장 자동 크로노그래프 모델에 있어 바쉐른과 오데마피게는 프레드릭피게의 에보슈를 가져다 사용합니다.

하지만 파텍은 자동 크로노를 개발하는데 시간을 보냈고 경쟁사보다 늦게 제품을 출시합니다.

수동 크로노의 경우는 파텍도 에보슈 가져다 쓴게 있다는데 이건 전 잘 몰라서 아시는분이 계시면 리플을 부탁드립니다.


다른 하이엔드 회사에선 프레드릭피게,제니스,ETA의 무브먼트를 볼 가능성이 제법 되지만

파텍의 경우는 타사 무브먼트를 볼 가능성이 정말 드물다는게 파텍이 자존심을 세우고 최고로 군림할수 있는 이유 아닐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공지] 매크로 먼데이 [39] TIM 2014.03.07 5625 11
Hot 처음으로 직접 본 후지산 (with 5711) [26] m.kris 2024.04.20 416 4
Hot [스캔데이] 브레게 vs 바쉐론 [32] 현승시계 2024.04.19 1981 4
Hot TIME TO LOVE 💕 💕 💕 [26] 타치코마 2024.04.17 581 7
Hot 브레게 무브먼트 오버와인딩 클러치 시스템 [27] m.kris 2024.04.11 610 3
10849 파텍필립 에뉴얼 캘린터 5146 G [41] vPdls 2009.07.18 2826 0
10848 복각판 사기꾼 브레게 : 저는 거품있는 브랜드를 좋아합니다^^(2) [36] file Jason456 2013.01.06 2823 5
10847 AP ROO Diver 착샷 [37] TIM 2010.07.03 2823 0
10846 위블로의 위용 [37] gavana 2010.10.17 2822 0
10845 예전에 즐겨 찼던 시계 바쉐론 콘스탄틴입니다. [17] cmfkim 2010.05.18 2820 0
10844 다시봐도 감동입니다. [27] 지구인 2008.10.07 2808 0
10843 23만불짜리 시계.. [37] 로키 2010.11.04 2806 0
10842 현실간지의 시계 [30] file 샤크툰 2015.01.21 2800 2
10841 뚜르비옹 공짜로 얻는 방법 [51] 황봉알 2010.07.08 2797 0
10840 [스캔데이] 브레게 Tradition [55] file 짱꾸 2011.05.20 2793 1
10839 시그니처 컴플리케이션 [51] file 굉천 2018.08.25 2788 22
10838 애착하는 저의 시계들을 소개합니다. [48] file 멜랑꼴레소년 2020.03.28 2785 13
10837 파텍의 형제들 [36] file skype 2012.09.26 2785 0
10836 예물시계 받았습니다!~ [49] file 나다야 2011.10.15 2785 0
10835 VC 패트리모니 vs PP 칼라트라바 (매장에서 착샷) [28] file 홍야 2018.11.26 2782 0
10834 브레게 미공개샷 [43] dongjin5 2010.03.31 2780 0
10833 브레게 더블 뚜르비용 [55] 개미핥기 2010.01.25 2768 0
10832 [스캔데이] 나야 말로 형제 [31] file 란에보 2013.11.29 2760 3
10831 블랑팡 밀스펙 & 바티스카프 38mm 실물 후기 [14] file mdoc 2017.05.15 2758 2
10830 간만에 그랜드 랑게 1입니다~ [52] file cmfkim 2011.07.14 2758 0
10829 [스캔] 여름에도 노틸러스 [46] ukcool 2010.07.24 2755 0
10828 드디어 블랑팡 밀스펙(mil-spec) 수령했습니다. [42] file mdoc 2017.11.26 2753 12
10827 하이엔드 드레스워치를 찾아서 - 6. Blancpain [20] file 김우측 2015.07.13 2752 9
10826 허명이 아니네요;;; [26] file 란에보 2012.11.19 2752 1
10825 드뎌 저의 드림와치인 블랑팡 뒷뚜껑을 뚫어 버렸습니다~ ^^;;; [41] 크로노~~ 2010.03.26 2751 0
10824 [스캔데이] 브레게 삼형제 [47] file 딸바보아빠 2015.03.13 2750 3
10823 파텍필립 애뉴얼 캘린더 & AP 점보 금통 도난 사건 [25] file Zenith  2015.06.01 2749 3
10822 로얄오크 와 서브마리너의 상충. [35] file 굉천 2011.10.31 2745 2
10821 잠자고 있던 녀석 AP [58] SdYna 2010.08.10 2744 0
» 파텍필립이 최고로 인정받는건 무브먼트의 독립성 때문 아닐까요. [53] file 여름감기 2011.04.16 2741 0
10819 Ap 15400 을 직거래로 팔러 나갔다가 도난 당했습니다 [46] 갤럭시 2015.07.07 2740 5
10818 Patek Philippe 5117G [51] 반즈 2009.10.31 2738 0
10817 유지태..예물시계(?) 위블로 빅뱅레드골드인듯하네요.. [39] file 호두왕자 2011.12.04 2736 0
10816 눈쌀 찌푸리게 하는 광고 [57] 레퀴엠 2011.01.25 2732 1
10815 리차드랑에 [40] 랑게1 2009.11.11 273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