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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퀴엠 4157 2011.02.28 17:36

멋스러운.. 예쁜 시계를 위주로 찾다보니 보유하고 있거나 있던

시계의 대분분이 스포츠 워치가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ㅎㅎ

근무복장이 정장이다 보니 스포츠 워치도 좋지만

깔끔하고 튀지도 않는 그러나 고급스럽고 예쁜 드레스 워치를 찾아 여기저기를 뒤저보았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제가 좋아하는 스펙이 그대로 적용된 모델을 발견합니다.

 - 매뉴얼 와인딩,

 - 수동이다보니 매일 안차면 맞추기 어려운 날짜기능 제외,

 - 스몰 세컨드.

 - 셔츠에 쏙 들어가는 얇은 두께.

 - 이왕이면 눈에 덜 띄는 화이트 골드.

이조건이 완전히 들어맞는 시계를 드디어 득템하였습니다.... ~~~

뭐 모르고 있던 모델은 아니지만 사실 별로 안중에 없던 모델이었는데...

어쩌다보니 너무 마음에 들어 무리를 해서 구입하였습니다.

만족감이 높네요.. 빈티지 스럽기도 하고... 착용샷 올립니다~~~~

 

 

 

 

 

 

 

 

 

 

 

 

 

 

 

 

 

 

파텍필립의 5116G입니다. 5119와 다른점은 이넘은 다이얼이 에나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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