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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컬렉텁니다.. 제가 아주아주 존경하는 형님 한분이 계십니다..

 

약간은 연배가 있으신분 이라서 이런저런 인생경험 하신부분을 저에게 아낌없이 잔잔히

 

조언을 해주시는 고마운분 이지요 ..  사실 시계생활에 있어서도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이곳 회원님들 보다도

 

다소 이른 시기에 눈을 뜨셨던 분 이랍니다..80~90 년대에 이미 롤렉스및 파텍필립 라인들을 사용하셨던 진정한

 

얼리어뎁터 이시죠..( 그 당시엔 국내 고급시계 매장은 파텍과 롤렉스밖에 없었다고 하시더군요...ㄷㄷㄷ)..

 

그런 분께서 어느날 저에게 시계를 하나 추천해 달라고 하십니다.." 동생이 추천하는 시계는 의심할필요 없는 좋은시계 일거야"

 

라는 말씀과 함께 말이지요..순간 웬만한 분의 부탁이 아니기에 부담감이 엄청나게 밀려 오더군요..ㅎㅎㅎ

 

제 시계 고를때 보다... 연배,손목사이즈,라이프스타일 등등을 고려하고 또 고려해서 이녀석을 추천해 드렸습니다..

 

헉,,,,저의 한마디에 덥썩 구입하시는 결정을.ㄷㄷ....

 

 

 

 

 

 

랑에1 데이메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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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꾐에 빠져 랑에 구입하신 기념으로 만나서 커피한잔 하며 사진몇장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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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공이 많이 들어간 시계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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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형님의 착샷......잘 어울리지 않나요??...잘 어울린다 해주세요.. 안그러면 저 굉장히 난처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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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시계가 좋은것 같지만 오랜 세월이 흐른후 생각해 보면 시계보다 그시절 이렇게 함께 어울렸던 사람들이

 

더욱더 가치있게 기억에 남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제목을 인연 으로 붙여 봤습니다...

 

오늘도 좋은 인연들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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