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상상 1550  공감:14 2015.02.21 13:31

청출어람(藍), 

   

'푸른색은 쪽(藍)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더 푸르다(藍)'라는 뜻으로, 

제자가 스승보다 더 나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라고 합니다 ^^.


A.L&S 의 다토그라프와 PP의 5170,


출시연도가 각각 1999년과 2009년(무브먼트 기준, 시계 기준 2010년)으로

A.L&S의 다토그라프가 PP의 5170에 비해 10년 앞섰으니,


출시연도를 기준으로 하면, 

다토그라프가 람(藍), 5170이 청(靑)이 되겠지만,



IMG_2505.JPG








수동 크로노그라프 무브먼트의 아름다움(美, 수동 크로노그라프 구입의 유일한 이유입니다.)이란 기준만으로 봤을 때는,

5170 이 다토그라프 보다 더 푸르다(藍)라고 쉽게 말하지 못하기에,

5170이 청(靑), 다토그라프가 람(藍)이라고 단정짓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언젠가 말씀드린 것처럼, 지나치게 화려하고 너무 많이 벗고 있는 듯한 쩜오 느낌의 datograph 보다는,

적당히 가릴 곳 가리고 있어 좀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10% 느낌의 5170이 더 좋아 보이기도 합니다만,

가끔씩은 락카 냄새 풀풀 풍기는 곳이 더 끌리기도 하는지라 *^^*.)


둘다 푸르기(靑)는 매한가지 입니다 ^^.



IMG_2503.jpg








모든 회원님들, 새로운 새해에는 푸르름(靑)만 가득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공지] 매크로 먼데이 [39] TIM 2014.03.07 5624 11
Hot 처음으로 직접 본 후지산 (with 5711) [26] m.kris 2024.04.20 404 4
Hot [스캔데이] 브레게 vs 바쉐론 [32] 현승시계 2024.04.19 1510 4
Hot TIME TO LOVE 💕 💕 💕 [25] 타치코마 2024.04.17 565 6
Hot 브레게 무브먼트 오버와인딩 클러치 시스템 [27] m.kris 2024.04.11 595 3
10884 Xmas 선물 개봉기 5167 [35] file XXIV 2020.12.27 1265 14
10883 파텍 기추 긴 기다림의 끝은 스뎅~ [72] file 홍콩갑부 2020.08.20 2278 14
10882 [득템] 랑에운트죄네 1815크로노그래프 부띡에디션 [31] file 페니 2020.06.25 2034 14
10881 Grand Exhibition : 파텍필립 in 싱가폴 [22] file 권오현 2019.09.30 1529 14
10880 [매크로먼데이] Royal Oak "Jumbo" Extra-thin 로얄오크 점보 REF. #15202OR [64] file 딸바보아빠 2019.01.07 2850 14
10879 괜찮은 툴와치 [50] file 예거듀오 2018.11.21 2369 14
10878 오데마 피게 코브라 [32] file 왕금통 2018.09.20 1925 14
10877 또다른 삼총사(파텍필립 3940, 브레게 3137, 쇼파드 1860) [17] file 페니 2018.04.17 1635 14
10876 Patek Philppe Calatrava, 전통과 디자인의 연속성 [37] file 시간의역사 2016.08.11 2984 14
» 청출어람(靑出於藍) [36] file 상상 2015.02.21 1550 14
10874 괜찮은 와인더, 그리고 가족샷 [69] file 굉천 2014.01.02 2046 14
10873 플래그쉽 모델을 통해 본 JLC, GO, BP [23] file 굉천 2013.10.05 2219 14
10872 ◀◀◀ 사기/도난 시계 문제 해결!! 꼭 읽어주세요!! ▶▶▶ [41] file barnage09 2013.03.19 1603 14
10871 AP, Breguet, L&S, PP, VC 무브먼트의 베이스 정리 (주의 : 덴마크어) [21] 굉천 2013.01.09 1266 14
10870 하이엔드 댓글문제입니다. [19] file 아카샤넬 2012.01.21 1968 14
10869 Adieu 584q, farewell to Lemania~ [26] file mdoc 2023.11.19 1667 13
10868 가을맞이 줄질기념 단체샷 [38] file 현승시계 2023.09.03 689 13
10867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45mm 1년 간단 사용기 [22] file 클래식컬 2023.01.29 1146 13
10866 Fifty Fathoms 한정판 (23년은?) [32] file 클래식컬 2023.01.08 1159 13
10865 멀리 돌아 왔네요. 5212 [28] file XXIV 2022.11.19 1003 13
10864 나의 블랑팡...나의 스쿠버다이빙 이야기 [21] file mdoc 2022.05.27 721 13
10863 바쉐론 콘스탄틴 히스토릭 트리플 캘린더 1942 득템 [38] file Eno 2021.12.21 1477 13
10862 가을의 시작에 찾아온 반가운 소식 [22] file mdoc 2021.09.12 1144 13
10861 노틸러스 최고의 기함 실물 영접하고 왔네요. Feat 5712 [49] file 홍콩갑부 2021.05.26 1970 13
10860 블랑팡 Novelties 40mm 피프티 패덤즈 's 간단 사용기 및 비교 [34] file 클래식컬 2021.05.23 1650 13
10859 Mother of Ultrathin [26] file mdoc 2021.04.15 1219 13
10858 [기추] 랑에 1815 chronograph” [56] file 현승시계 2021.01.06 1515 13
10857 랑에 화이트골드 오디세우스 국내 1호 득템 신고 [31] file 자미아놔 2020.09.10 1829 13
10856 랑에 자이트베르크와 AP 스타휠 [25] file 페니 2020.05.09 1675 13
10855 애착하는 저의 시계들을 소개합니다. [48] file 멜랑꼴레소년 2020.03.28 2783 13
10854 케렉션 한판입니다. [44] file 파파스머프 2020.02.07 1837 13
10853 파텍필립 노틸러스 이야기 - 3편 5711과 5712 그리고 모던 노틸러스들 [18] file 페니 2019.09.20 1514 13
10852 입당 신고 드립니다. 바쉐론 콘스탄틴 트레디셔널 스몰세컨 [55] file vintage11 2019.06.10 1626 13
10851 오데마피게 CODE 11.59 발표 및 간단한 소감 [30] file 페니 2019.01.13 1712 13
10850 호딩키 10주년 행사 및 뉴욕 시계 매장 스케치(feat. 1815 업다운) [17] file 페니 2018.12.22 125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