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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절정완소 2049  공감:11  비공감:-1 2016.11.24 14:27

안녕하세요 완소에요~하이엔드 동은 정말 오랫만이네요...예전 사파리로 인사 드렸었는데...


사실 구입한지는 좀 됐는데 이제 2주..ㅎ


올해 많은 시계가 제 손목을 거쳐갔는데...


이렇게 꿈이 실현 될줄은 몰랐네요...


아끼고 아꼈었는데...이놈은 나중에 좀 나이 많이 먹어서 간지로 차고 싶었는데...


photo_5.jpgphoto_4.jpgphoto_3.jpgphoto_2.jpgphoto_1.jpgphoto_0.jpg



아...솔직히 항상 바라만 보다가...실착도 한번도 해본적이 없네요...손목에 올리면 너무 생각이 날까봐...


그러다가 시계를 처분하는 과정에 덜컥 놈을 입양해왔네요...


처음 느낀점은 제가 화골청판 서브마리너를 주로 데일리로 찼었는데...이놈은 깃털 처럼 가볍네요...


왜 파텍 파텍 하는지 알것 같네요...찬듯 안 찬듯 하면서도 손목에서 대단한 존재를 보여주는 5712...


아직 한번도 차고 나가지는 못했네요..ㅎㅎ 시계를 모시고 산다고 해야할까...?ㅜㅜ


어여 반팔 한장에 이놈을 걸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다들 즐거운 시계 생활 하시고 멋진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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