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KakaoTalk_20211221_181812646.jpg


안녕하세요, 이노(Eno)입니다. 

모처럼 브랜드 동에 인사드려요.. 꾸벅 ㅋㅋㅋ 


최근 기추한 히스토릭 트리플 캘린더 1942 득템신고 겸 포스팅 남깁니다. 

(그러고보니 제 첫 VC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7년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뭔가 제 심장을 도끼도끼하게 만드는 아이였는데, 

한참 잊고 있다가 최근에 다시 불처럼 열정이 타올라 ㅋㅋㅋ 득달같이 득템에 골인했습니다.  

전 다행히(?) 비주류 취향인지라 인기 폭발 오버시즈파는 아니라서 시계 선택이 어렵진 않았어요. 


KakaoTalk_20211221_181805696.jpg

KakaoTalk_20211221_181807929.jpg


그래도 우여곡절은 좀 있었어요. 히스토릭 라인은(뭐 바쉐론 대부분의 모델이 그렇지만) 

특히 국내에 재고가 많지 않아서 원하는 모델의 수급이 쉽지 않더군요. 

GPHG를 수상한 블루 뉴머럴 버전과도 한참 고민하다가 전 빨갱이가 더 빈티지스러운 느낌이라서 요쪽으로 선택! 

그런데 재고 확보까지 약간의 시간이 소요되더군요. 

이 기회를 빌어 모델 빠르게 잘 구해주신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부티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월드타워 바쉐론 부티크 진심 고객 서비스 짱짱!!! 

매장도 시원시원하게 넓어서 너무 대접 받는 느낌으로다 여유있게 시계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ㅋㅋㅋ 


KakaoTalk_20211221_181849679.jpg

KakaoTalk_20211221_181814686.jpg


다이얼이 빈티지스러우면서도 뭔가 오밀조밀 귀엽고, 

콘드바슈는 못 사지만 염가 버전(?)의 클로(Claws) 러그도 차별화되어 괘안고, 

무엇보다 제네바 홀마크(제네바 씰) 받은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스틸 모델로도 경험할 수 있는 나름 혜자로운 가격대까지 모든 게 취저입니다. 

득템하고 집에 와서 아워 클럽(The hour club)에 제품 등록까지 마치니 더 기부니가 좋습니다(뭐 아무 의미랑 혜택은 없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KakaoTalk_20211221_181809559.jpg


결론은 오버시즈 말고도 바쉐론에 예쁜 시계가 많다는 거... 뭐 당연한 얘기지만 ㅋㅋㅋ 

기본적으로 빈티지 디자인 좋아하고, 남들과 조금 다른 유형의 시계를 선호하면서(라고 쓰고 비주류 취향 응?) 

너무 심플한 시계 보단 실용적인 컴플리케이션까지 갖춘 시계를 찾는 분이라면 좋은 선택지가 아닐는지...   

FYI, 월드타워 부티크에 파란색 뉴머럴 버전 하나 남아있으니 관심 있는 분은 얼릉 가서 득템하셔요! ㅋㅋㅋ 


그럼 종종 인사드리겠습니다.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그리고 마음만은 항상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세요.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공지] 매크로 먼데이 [39] TIM 2014.03.07 5624 11
Hot 처음으로 직접 본 후지산 (with 5711) [26] m.kris 2024.04.20 403 4
Hot [스캔데이] 브레게 vs 바쉐론 [32] 현승시계 2024.04.19 1505 4
Hot TIME TO LOVE 💕 💕 💕 [25] 타치코마 2024.04.17 564 6
Hot 브레게 무브먼트 오버와인딩 클러치 시스템 [27] m.kris 2024.04.11 590 3
10884 Xmas 선물 개봉기 5167 [35] file XXIV 2020.12.27 1265 14
10883 파텍 기추 긴 기다림의 끝은 스뎅~ [72] file 홍콩갑부 2020.08.20 2278 14
10882 [득템] 랑에운트죄네 1815크로노그래프 부띡에디션 [31] file 페니 2020.06.25 2034 14
10881 Grand Exhibition : 파텍필립 in 싱가폴 [22] file 권오현 2019.09.30 1529 14
10880 [매크로먼데이] Royal Oak "Jumbo" Extra-thin 로얄오크 점보 REF. #15202OR [64] file 딸바보아빠 2019.01.07 2850 14
10879 괜찮은 툴와치 [50] file 예거듀오 2018.11.21 2369 14
10878 오데마 피게 코브라 [32] file 왕금통 2018.09.20 1925 14
10877 또다른 삼총사(파텍필립 3940, 브레게 3137, 쇼파드 1860) [17] file 페니 2018.04.17 1635 14
10876 Patek Philppe Calatrava, 전통과 디자인의 연속성 [37] file 시간의역사 2016.08.11 2984 14
10875 청출어람(靑出於藍) [36] file 상상 2015.02.21 1550 14
10874 괜찮은 와인더, 그리고 가족샷 [69] file 굉천 2014.01.02 2046 14
10873 플래그쉽 모델을 통해 본 JLC, GO, BP [23] file 굉천 2013.10.05 2219 14
10872 ◀◀◀ 사기/도난 시계 문제 해결!! 꼭 읽어주세요!! ▶▶▶ [41] file barnage09 2013.03.19 1603 14
10871 AP, Breguet, L&S, PP, VC 무브먼트의 베이스 정리 (주의 : 덴마크어) [21] 굉천 2013.01.09 1266 14
10870 하이엔드 댓글문제입니다. [19] file 아카샤넬 2012.01.21 1968 14
10869 Adieu 584q, farewell to Lemania~ [26] file mdoc 2023.11.19 1667 13
10868 가을맞이 줄질기념 단체샷 [38] file 현승시계 2023.09.03 689 13
10867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45mm 1년 간단 사용기 [22] file 클래식컬 2023.01.29 1146 13
10866 Fifty Fathoms 한정판 (23년은?) [32] file 클래식컬 2023.01.08 1159 13
10865 멀리 돌아 왔네요. 5212 [28] file XXIV 2022.11.19 1003 13
10864 나의 블랑팡...나의 스쿠버다이빙 이야기 [21] file mdoc 2022.05.27 721 13
» 바쉐론 콘스탄틴 히스토릭 트리플 캘린더 1942 득템 [38] file Eno 2021.12.21 1477 13
10862 가을의 시작에 찾아온 반가운 소식 [22] file mdoc 2021.09.12 1144 13
10861 노틸러스 최고의 기함 실물 영접하고 왔네요. Feat 5712 [49] file 홍콩갑부 2021.05.26 1970 13
10860 블랑팡 Novelties 40mm 피프티 패덤즈 's 간단 사용기 및 비교 [34] file 클래식컬 2021.05.23 1650 13
10859 Mother of Ultrathin [26] file mdoc 2021.04.15 1219 13
10858 [기추] 랑에 1815 chronograph” [56] file 현승시계 2021.01.06 1515 13
10857 랑에 화이트골드 오디세우스 국내 1호 득템 신고 [31] file 자미아놔 2020.09.10 1829 13
10856 랑에 자이트베르크와 AP 스타휠 [25] file 페니 2020.05.09 1675 13
10855 애착하는 저의 시계들을 소개합니다. [48] file 멜랑꼴레소년 2020.03.28 2783 13
10854 케렉션 한판입니다. [44] file 파파스머프 2020.02.07 1837 13
10853 파텍필립 노틸러스 이야기 - 3편 5711과 5712 그리고 모던 노틸러스들 [18] file 페니 2019.09.20 1514 13
10852 입당 신고 드립니다. 바쉐론 콘스탄틴 트레디셔널 스몰세컨 [55] file vintage11 2019.06.10 1626 13
10851 오데마피게 CODE 11.59 발표 및 간단한 소감 [30] file 페니 2019.01.13 1712 13
10850 호딩키 10주년 행사 및 뉴욕 시계 매장 스케치(feat. 1815 업다운) [17] file 페니 2018.12.22 125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