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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4개월여 만의 잠수를 마치고 오랜만에 나타난 밴쿠버 시덕 태크쟁이 지호 아빠입니다. 


매년 제가 살고있는 타운하우스 관리회사 측에서 성대하지는 않지만 주민 친목 도모를 위한 바베큐 파티를 연답니다. 


이전까지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항상 야근이어서 참여를 못했지만,  오늘은 운이 좋게도 칼퇴근도했고 일부러 와이프랑 애기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뭐 너무 더워서 대략 30분정도만 있었지만 이웃주민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나름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베큐 파티는 끝!!! 득템보고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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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중요한 득템소식


5년간 그토록 기다리던 김 지 호 (여)를 5/6일에 득탬했습니다. 이제 제 막17어린왕자도 여친이 생겼답니다. ㅎㅎㅎㅎㅎ


뭐 이 말을 한 번 뒤집어 생각해보면 시계 득템은 한동안 힘들다는거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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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아이의 머리숱이 엄마닮아서 그런가 저보다 많아요.


위의 사진처럼 눈도 못뜨던 아기가 2달이 되어서 이젠 엄마 아빠보면서 웃기도 하고 옹알이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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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회원분들의 애들도 이 시기에  엉덩이에 이물질이 쥐똥만큼이라도 묻어있는걸 싫어했나요?? 


우리 애기는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질색을 합니다. 그냥 목이 찢어지도록 울어대요..


그러다보니 하루 기저귀 사용량이 대충 30개//6월 한달 기저귀값 500불 (물론 와이프가 애 엉덩이 발진난다고 좋은거 쓰다보니 조금 비싸긴 합니다. )


왜 남들이 "기저귀값 벌다가 허리 휘다"는  소리를 하는지 아주 정말 미치도록 뼈저리게 느끼고 있답니다. ㅋㅋㅋㅋ


그나마 불행중 다행인건 애기가 분유보다는 모유를 선호하기도하고 애기엄마가 완모의 꿈을 가지신 분이라 분유값은 생각보다 쬐끔 덜 들어간다는 정도..ㅎㅎㅎ


글 쓰다보니 득템의 기쁨보다는 투덜대는 느낌이 더 나는걸 왜일까요...ㅋㅋㅋㅋ


새벽에 5시에 "애비야 내 기저귀 갈아라"란 울음소리와 함께 기상해서 잠못들고  뭐 할까 하다가 오래만에 타포에 흔적남겨봅니다. 


이글을 읽은 모든 분들 그리고 읽지않은 모든 타포분들 불금되십쇼!!! 


나중에 또 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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