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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 뽈뚜기?! Portugieser

Peter.Hyeon 591  공감:1 2020.12.07 23:59

5A33C538-7204-4CFD-94FA-022BC91AFDB0.jpeg : 금통 뽈뚜기?!

처음에 시계라는 걸 몰랐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결혼 예물로 오메가를 받았을 때 시계가 이쁘다고 생각했고, 오래 착용해도 질리지 않는 그 심플함에, 이래서 좋은 시계를 사나보다 싶었습니다. 




그뿐이었습니다. 




그러다 선배한테 시계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무브먼트가 뭔지, 시계의 존재감, 감성 등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면서 무언가 볼수록 매력있는 시계를 소지 하고 싶었습니다. 




IWC 를 알게 되고 시계를 찾아 볼수록 더욱더 갖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매장에 갔습니다. 시계는 실물을 보고 착용을 해 보고 정말 맘에 드는 걸 사야한다. 나를 사달라고 하는 녀석이 고개를 들것이다. 라는 또다른 선배의 조언에 따라 실제로 보고 착용해 보기 위해서요. 




한정된 예산으로 정말 맘에 드는 걸 구입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매장에서 여러 시계를 봤습니다. 




그리고 전 금통에 꽂혔습니다. 금통이 눈에 들어 온 후 금통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장고 끝에 예산을 넘는 녀석 하나를 데리고 왔습니다. 




예산 내로 구매한 후에는 분명 금통을 그리워 할게 뻔했기 때문이죠. 


후회나 그리움을 남기고 싶지 않았습니다. 


뭣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지만 끌리는 마음으로 금통 하나를 데리고 왔습니다. 


선배는 어떤 xx놈이 입문용으로 금통을 구매하냐고 했지만, 


볼 수록 영롱하고 매력적인 것이 제 선택이 옳았음을 깨닳게 해줍니다. 




이 녀석이 뽈뚜기?! 인가요?! 왜 뽈뚜기 인지도 몰라요. 


이름도 모르지만 첫눈에 반한  첫 IWC이자 입당하는 파트너를 그냥 자랑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사진을 잘 못찍어 이녀석의 진짜 매력을 표현하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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