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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팝업행사 중인 IWC 비욘드 타임에 다녀왔습니다!

 

 

기본적으로 일반방문/예약방문으로 나뉘어 예약자에 한해 워치메이킹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제가 방문한 시간이 막 워치메이커가 점심을 먹고난 직후라, 먼저 전시를 보고 있으면서 기다렸습니다

 

 

의외의 득템(?)이었던 쇼크 업소버입니다 이걸 실물로 볼줄은 몰랐어요 ㅎㅎ

 

 

 

그리고 손으로 만지면서 실제 시계의 구동이 어떻게 되는지를 확인하는 조형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시를 잠시 보고있으니 준비가 다 되어 해당 시간대에서는 제일 먼저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핸드운드에 쓰이는 무브먼트의 일부를 조립하는 것이 코스의 주 내용이었습니다.

 

 

 

체험 이후 전시를 다시 보는데 레이크타호에 모하비 데저트에 한자리에서 보기 힘든 친구들을 죄다 전시해두었더라구요

 

 

그리고 무언가 자리채우기용 시계로 보이는 3716 골드(?)도 있었습니다.

 

부틱에서 대부분의 시계를 내려와 전시해두어 막상 부틱에는 볼 수 있는 시계들이 적었는데 대신 인제니어가 있었어서 인제니어를 차라리 3716 대신에 전시했으면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투르비용 미스테르를 포함한 컴플리케이션 워치들을 전시해두었습니다.

 

 

 

 

이후 한쪽 벽에 전시된 6점의 각 시대를 상징하는(?) 시계들을 전시해두었는데요

 

 

제가 얼마전 사오려고했으나 국내 모 회원님이 구매하셔서 못샀던 다빈치 퍼페츄얼 캘린더를 시작으로

 

 

각종 그랑컴플에

 

 

 

왜 이제는 이런거 안만드나!!! 싶은 국내 회원의 이미지로만 많이보고 실물로는 처음보는 리피터 스켈레트가 있었습니다 ㅠ

 

 

이건 못참지 하면서 여러장 찍었습니다...

 

 

너무 앞에서 힘을 줘서 그런가 뒤로 갈 수록 시계의 힘이 많이 빠졌는데, 항력 뚜르비용은 그래도.. 인상적이니까...하며 넘겼지만

 

 

단순히 전시된 시계보다도 어떻게보면 애매한 자리채우기용(?)으로 추정되는 파일럿 ppc로 끝이나 조금 김이새는 느낌이었습니다.

 

 

 

 

 

 

해당 전시를 보고나면, 2층에 있는 부티끄로 가서 초콜릿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저는 기추할 모델을 찾고 있기도 해서 전시 이후에 시착을 좀 다양하게 해보려 부틱을 방문했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현재 전시에 대부분의 시계가 내려가 있어 매니저 동행을 해서 시착하는 것이 아니면 매장에서는 볼 수 없는 시계가 많았다는 점이었고,

 

역으로 정말 기대 이상으로 최고였던 점은, 워치메이커와 시계 이야기를 나누며 금새 친해졌는데, 제가 IWC의 빅팬임을 증명(?)하며 이야기를 하니 자기가 찬 시계가 더 특별하다며 자신이 남는 부품을 마감하여 만든 Hand Wound 시계를 보여줬는데 정말... 왜 iwc는 이렇게 시계를 내지 못하는가 싶을 정도로 이쁘더라구요

 

그 시계도 차보고 사진도 찍어보고 했지만 정말 요즘 독립제작자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듯한 느낌의 마감이 된 시계라 정말 탐났습니다 ㅎㅎ

 

IWC는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라, 주최하는 행사는 최대한 다 참석해보려고 노력을 하는데, 이렇게 작지만 알차고 좋은 자리가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특히나 워치 메이커가 와서 설명해주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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