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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 본분을 망각한체 도배성 사진들만 올려 죄송합니다. ^^*

IWC 모더레이터가 되가지구선 다른 포럼에 글을 남기지를 않나...이젠 타 포럼에 발길을 끊은지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 (저 혼자) 약속드렸던 글들을 잠시 접고 최근 IWC 포럼 활성화에 노력(?)을 한 결과,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셔서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제 식견이 짧은지라 답변달지 못한 글도 수두룩하고 잘못된 정보를 알려드리지를 않나 이젠 막장 낚시질까지 달리는.... ㅎㅎㅎ

IWC 포럼에 들려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미래의 기술 - 1. 그 이유"를 시작합니다.

아날로그식 시계의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기계식이 되었든 쿼츠식이든 하나같이 정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초침-분침-시침의 순서를 따른 다는 것입니다. 물론 서브 초침 시계의 경우에는 분침-시침의 순서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림 1에 나타낸 다양한 브랜드를 참고하시거나 여러분이 착용하고 있는 시계를 유심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IWC 최고! ㅋㅋㅋ

그림 1. 다양한 브랜드의 초침, 분침, 시침 바늘의 배치 순서[1]

그림 1과 같이 모든 시계는 맨 위에 초침이 있고 그 아래 분침, 시침 바늘의 순서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배치는 베터리로 구동되는 아날로그식 쿼츠시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치를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림 2의 윤열을 보시면 2번차는 메인스프링 베럴과 맞물려 시계케이스 안에서 정중앙에 위치합니다. 분침바늘은 2번차에 연결되고 초침바늘은 4번차에 연결이 됩니다.[2] 그래서 그림 3과 같이 분침바늘은 중앙에 초침바늘은 서브 다이얼 형태를 취하게 됩니다.

그림 2. 기계식 시계의 기본 윤열 구조 (좌: 케이스 내부의 윤열, 우: 윤열)

그림 3. 윤열에 따른 분침과 초침 바늘의 위치[3]

이미 윤열 자체로는 1시간에 한바퀴를 회전하는 2번차와 1분에 한바퀴를 회전하는 4번차가 있어서 각각에 분침과 초침 바늘만 연결해주면 됩니다. 하지만 시침 바늘을 위한 기어가 없기 때문에 추가 윤열이 필요하게 됩니다. 어떻게 해결하였을까요? 왜 항상 분침바늘 아래에 위치하게 될까요?

그 이유는 기계식 시계의 역사와 구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모든 출처는 끝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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