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ipai입니다~
내맘대로 온라인 미니 전시,
OME:Online Mini Exhibition
그 다섯번째 이야기입니다.
IWC동에는 인제니어에 이어 두번째네요.
가지고 있는 시계가 IWC가 많은걸 보면 이러니저러니 해도
저는 국시공을 좋아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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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날때마다 올리고 있는데 벌써 다섯번째군요.
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인제니어로 시작을 끊었고,
문워치와 리베르소, 크로노스위스의 두 형제들을 지나
이제 그 다섯번째 이야기,
이름만 들어도 가슴시린(몇시간 전까지만 해도 가슴"떨리는" 이었지만...ㅜㅜ)
IWC 어린왕자편 시작합니다:)
Online Mini Exhibition
[시간을 탐하다]
다섯번째 이야기.
IWC. MARK XVII "Le Petit Prince" : sense and sensibility
IWC의 셍떽쥐베리 컬렉션은 파일럿 워치에 감성을 불어넣은 스페셜 에디션입니다.
그런데 왜? 셍떽쥐베리랑 국시공이랑 무슨사인데?
게다가 로우레스 에디션 등 한정판에 재미들 들이더니
급기야 달시계를 만든 옆동네 브랜드처럼,
적게 만들면 한정판이냐...
감성마케팅이네...
하는 등의 비아냥을 듣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가슴에 큰 돌을 던지는 모델이 나타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지요.
바로 오늘 함께 구경할 마크17 어린왕자 에디션.
처음 출시부터 화제를 몰고 오긴 했지만,
오늘날처럼 거래가격이 리테일가를 넘어설 정도의 인기몰이를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이 어린왕자 에디션을 보고 있으면
마케팅의 산물이건...
무브먼트 성능이 높건 말건...
가격이 어떻건 간에
이쁘면 "장땡~"을 몸소 보여주는 시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좋은 주인분을 만나 제손을 떠나갔지만
지금까지 소유했던 시계 중 가장 이뻤던 아이가 누구냐 물어본다면
단언컨데 '어린왕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뭐....
아직까지는^^
워낙 좋아하는 시계다보니 주절주절 말이 길어지네요.
사진 함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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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일반버전의 파일럿 MARK XVII 도 멋진 시계지만
감성으로 돌돌 뭉친 어린왕자 버전은 또 다른 멋이 있습니다.
은은하게 반사되는 블루다이얼과 브라운 스트랩의 조합
게다가 화룡점정을 찍는 별초침까지!
(하아...벌써 보고싶네 ㅜㅜ)
마지막은,
역시 시계는 내손목 위에 있을때 가장 아름답다는 말을
가슴 깊~~~~게 새기게 되는 착용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내일 신나는 불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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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은 아래 링크로 고고!
[OME #1] 인제니어 : UNCONVENTIONAL PERSPECTIVE
https://www.timeforum.co.kr/brand_IWC/12840193
[OME #2] 문워치 : THE FIRST WATCH WORN ON THE MOON
https://www.timeforum.co.kr/brand_Omega/12891469
[OME #3] 리베르소 듀오페이스 : CLASS AND CLASSIC
https://www.timeforum.co.kr/brand_JaegerLeCoultre/12898357
오[OME #4] 델피스 + 그랑레귤레이터 : UNIIQUE IDENTITY
https://www.timeforum.co.kr/brand_ChronoSwiss/12926283
감사합니다!
댓글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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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pai
2015.06.1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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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느강
2015.06.20 15:06
믿고보고는 사진 카파이님 사진 매우 잘봤습니다... 시계를 정말 좋아하시는분 같고, 좋은분이란거 잘 알고 있습니다.성인군자가 아니고서야 누구나 욕심이 있기 마련입니다. 정말 인터넷무섭네요...잘못한것은 사실이나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할정도로...분명카파이님은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하고 계시는데...사람은 누구나 욕심이 있기 마련입니다.제기준으로보았을땐 큰 이득이면 이득이지만 박스교체 및 폴리싱 이력및 3차구매라는 내용을 서술하셧더라도 구매하실분은 구매하셧을거라 생각되네요...사람에게 칭찬도 중요하지만 용서도 매우중요하다 생각됩니다... 카파이님 이번일때문에 숨거나 타포 은둔하시면 안되요~더욱더 멋진 사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힘내세요!!!!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것도 용기가 필요하다 라고 생각됩니다~~ -
뚬냥꿈
2015.06.21 12:14
세느강님 같은 생각 정말 무섭네요.
성인군자가 아니면 누구나 욕심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남을 속여서 부당한 이득을 챙기는 '사기'랑 '욕심'은 구별을 해야되지 않을까요?
누구나 욕심이 있으니까 누구나 사기칠수있는건 아니니까요. 그것도 이정도 준비되있는 경우에는 말이죠. 솔직히 저는 이런 상황에서 말없이 피해서 가는 성격인데 '다들 그럴수 있지않냐 어차피 팔릴 물건이었다' 라는 일반화에 동의하기 어려워서 말씀올립니다.
정도와 크기를 떠나서 옳고 그른건 분명히 있습니다. 용서는 별개의 문제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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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느강
2015.06.21 14:34
욕심이랑 사기랑 구별할 필요도없습니다. 욕심이 있으니 사기를 하는거죠?? 그리고 속인정도가 이정도 준비라고 보셧는데... 제생각에는 철저히 준비된거같진 않습니다.저도 이런상황은 피해가는성격인데요. 카파이님을 본적은없지만 게시글로 접해왔고, 사진기때문에 쪽지도 주고 받아보니 제가 생각했던 카파이님은 사기꾼 이라기보단욕심이 잠깐 생겨서 판단을 잘못하신분쪽에 가까워 드린말씀입니다! 그리고 정말 나쁜분이였다면 이렇게 허접하게 걸리지도 않았을테죠! 아이디야 다른분아이디로 올리면그만이고, 거짓말이 거짓말을 만든다고 잠깐 그렇게 되었다가 다시 사죄를 하는데...님말처럼이라면 카파이님은 엄청 계획적으로 준비해서 (폴리싱이력x , 케이스변경) 사기를 치는분으로 되는군요!사람한번 때렸다고 다 폭력전과자 만들지 말자는 말씀입니다. 비유가 그렇지만...제글 보시면 어디 옳았다는 말이 있습니까??? 어디에요??? 단지 옳았다는게 아니라 한번은 너그럽게 용서를 해주자 심한거 아니냐는 글이었습니다.글을 잘 인지해서 댓글 달아주세요!? -
세느강
2015.06.21 14:41
잘못을 인정하는분에게 무지막지하게 돌판매질해서 님이 얻는건 무엇인가요?? 아 사기꾼 한분 사라졌으니 편하게 시계생활해야지??아니지 않습니까??매질이 사람을 바꿉니까?? 감싸주는것이 바꿉니까??당연히 티비에나 나올법한 극악무도한 자들은 사형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님같은 생각이 정말 더 무섭군요! -
뚬냥꿈
2015.06.21 19:26
먼저 저는 어느분에게도 돌팔매질을 한적이 없습니다. 사람있는 곳에 이런일들이야 비일비재한거 잘 알고있고 그리고 저는 키파이님을 개인적으로 또는 공개적으로 비난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저는 여기 타임포럼에 어느 분과도 친분이 없으며 거래내역도 없고 무엇보다 이번일의 이해관계자도 아닙니다. 저는 그저 제3자일뿐 매질도 용서도 제 일이 아닙니다.
다시 한번 같은 말씀 드리면 세느강님의 누구나 한번쯤 그럴 수도 있지않냐 하시는 말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이득를 위해 사기를 치건 폭력을 쓰건 정당화가 될 수 없습니다. 폭력전과자가 되건 키파이 님처럼 사과말씀을 하시던 일어난 일에 책임을 지는 것이 맞습니다. 그 다음일은 당사자들에게 달려있겠지요. 물론 친분이 있으셔서 하시는 말씀은 이해는 가지만, 누구나 욕심이 있으니 한번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사람에게 거짓말을 할수도있고 (사람 한번 때리는게) 큰일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게...제 입장에서는 무섭게 느껴지네요.
마지막으로 저에게도 공격적으로 말씀하지마시고 저 역시 감싸주시면 어떨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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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느강
2015.06.22 13:16
왜 이렇게 극단적이신지, 카파이님이랑 저랑 친분전혀없고요, 이름 사는곳 나이 모릅니다 아는건 단지 닉네임뿐입니다.사람이 살다보면 얼굴 한번 보지않고도 언어나 글만봐도 알 수있더군요 대충 100% 맞지는 않지만요, 카파이님 잘못을 정당화 시키고자 한얘기도 아니고요,잘들으세요 누구나 욕심이 있으니, 한번쯤 잘못을 할 수도있다. 안할수도있겠죠? 부모님 주머니에서 혹은 돼지저금통 안따본사람 있나요?? 그럼 동전주워서 안써본사람 있나요?? 있다면 정말 본받어야 할사람이겠죠그리고 키파이님이 책임을 안졌습니까?? 사죄하고 환불까지 완료했습니다! 자신의 이익을위해서 다른사람에게 거짓말 때리는게 큰일 아니라고 말한적 없거든요??사람참 이상하게 매도하시네요?? 제말뜻을 잘이해못하십니까?? "한번쯤 때릴수 있지 뭐" 이런식입니까 제가?? 공격적이게 만드니까요 님이 저에게 하는말은요제말뜻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분이랑 댓글로 왈가불가 하는건 참 머리아프네요...어느정도 용서해줄수 있는 부분이다. 와 누구나 한번쯤 할 수 있지 이런뜻으로 받아들이니 대화가 안되네요 안그래도 갈수록 팍팍해지는세상타임포럼에선 좀 너그러운분도 계셨음 한데 안타깝네요... 누굴 믿고 시계를 사고 누굴믿고 이야기를 하고, 그냥 혼자 주절 주절 하는 커뮤티니공간?? -
뚬냥꿈
2015.06.22 14:08
음.. 무슨 말이 세느강님을 공격적으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죄송하고요. 제 능력으로는 쓰신 글의 요지가 파악이 안되는데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승하시고 즐거운 시계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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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느강
2015.06.22 14:10
네~ 다음에 건승하세요~ 팍팍한 시계생활 하시기 바랍니다^^(무엇을건승하라는건지...) 살살비꼬는게 기분이 더 드러운법이죠~ -
뚬냥꿈
2015.06.22 18:28
아... 건승하다라는 말의 뜻은 '탈없이 건강하다' 입니다만;; 왜 기분이 드러우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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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느강
2015.06.25 20:11
많은사람들이 건승의뜻을 승리를 기원할때 쓰죠.
진심으로 그런뜻으로 쓰셧다면 제가 오해한거네요?? 건강하세요 란말도있는데... 참 박식하신데
써야할때와 안써야할때를 구분해서 써주세요. 받는사람 입장에선 기분이 안좋을수 있으니까요 충 분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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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
2015.06.21 21:41
확실히 곱긴 곱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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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jours
2015.06.22 06:25
명확한 사기가 맞는거 같습니다만... 왜 커버 쳐주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한번 때려도 폭력은 폭력 아닙니까? 관용도 수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정당화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세느강님 같은 분이 전 더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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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느강
2015.06.22 12:51
카파이님이랑 친분 전혀없습니다! 커버쳐주는것도 아니고, 제 객관적으론 어느정도 이해해줄수 있는부분이라 입장을 얘기한거고 사람을 때린거로 비유해서 이런꼬투리를 잡히는거같네요 ~ 아...저처럼 카파이님을 이해해주고 용서해주자 하는사람이 무섭다 라.... 엄청 팍팍한 세상이네요.님에게는 절대 수용할수 없는 잘못이군요?? 그럼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수용하지마세요!? 전 수용할수 있는 부분이니까요...저도 시계 사고 팔면서 가품도사고 가품인지모르고 팔아도봤습니다.전 상대방이 잘못을 인정하고 제가 큰손해를 보는쪽이 아니라면, 이해해줍니다.카파이님일은 당사자와 이미 해결이 되었는데 모두 너무 당신이 손해본것처럼삿대질만 하기에 보기 안타까워 제가 수용할수 있는 부분이라 옹호좀했습니다.잘못은 잘못이나 그동안 카파이님 사진으로 안구정화좀했으니까요 됐습니까??다시 다른분이 이런일을 해도 그분이 그동안 해온것이 잘못한일과 반대대는 것이라면 전 옹호합니다. 잘못의 크기에따라서...옹호란 표현은 그렇고 한번 용서해주고 이해해주려고 하겠습니다. -
continue
2015.06.22 16:42
타임포럼 입장은 없나요? 엄연히 암묵작인 규정이지만 위반이라면 위반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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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영
2015.06.22 20:01
이게 그 문제의 시계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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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물고기
2015.06.24 19:26
아쉽네요...순간의 판단이 이런결과가 나온다는걸 아셨을 것 같습니다. 저도 배우게 되는군요.
사진을 좋아하는 입장으로써, 사진이 너무 좋아서 누가 봐도 누군지 알거같네요. 아마 평생 따라다니는 꼬리표가 붙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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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power
2015.06.24 23:40
사람간의 신용이란 한번 사라지면 끝입니다.
더이상 안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장사꾼도 칼퇴되는곳이 이곳인데.
냠냠쩝쩝님 사죄말씀 드립니다.
시계이력을 속여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 한 점 어떤 상황에서도 변명의 여지없는 제 잘못입니다.
장터글에 달아주신 댓글에도 사죄말씀 올렸으나 몇번을 말씀드려도 부족합니다.
거짓된 해명을 하고서는 상황을 모면하려고 댓글을 지우는 잘못 또한 저질렀습니다.
기존에 제가 구매한 물품은 시계와 보증서와 페이퍼류, 빅사이즈 박스였습니다.
어린왕자의 리세일가가 오르는것을 보고 혹하여 나쁜 마음을 먹고 제가 가진 다른 iwc시계의 박스에 새로 담았으며
시몬님 말씀처럼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폴리싱을 하고 사실대로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명백한 제 잘못이며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정확한 사실을 알려주신 시몬님을 재차 기만하려 하였습니다. 더 큰 잘못입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게시판에 많은 분께서 보시는 곳에 사죄 말씀 올리고 모든 책임 지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