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을 졸업하고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부터 시계를 하나 사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1000대까지 가격이 올라가면 조금 부담이 되서 500~600선에서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아쿠아테라 청판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 한 번 올려보기 위해 부띠크에 갔다가 별 생각없이 IWC 매장에도 들르게 되었습니다.
원래 IWC 시계들이 이쁘게 나온다는 건 알고 있던지라 감탄하며 하나하나 올려보고 있던 중, 마크 18 어린왕자 에디션을 얹어봤는데 너무 예쁜겁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혹해서 계속해서 고민중입니다.
혹시 두 시계 모두 경험해보신 분이 계시다면 어떤 걸 추천하시나요?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ㅜ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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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가낙타낙타
2019.09.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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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즈김밥
2019.09.01 15:05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조금 더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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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벌써
2019.09.01 16:07
제 경우는 어린왕자를 추천 하고 싶습니다^^
뒷 백에 감칠 맛도 있고.착 감기는 줄 맛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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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즈김밥
2019.09.01 16:57
줄이라 하심은 스틸 말씀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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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가낙타낙타
2019.09.01 19:22
아쿠아테라 이쁜데 본인이 젤 꽂히는걸 사야 후회가없는거같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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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_KOO
2019.09.01 19:36
두 제품다 워낙 유명하고 좋은 시계라서 ^^
정말 딱 이거다 하시는걸로 사시면 될것같아요!
제가 만약 지극히 개인적으로 고민한다면 아쿠아테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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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길
2019.09.01 23:43
개인적으로 청판 매니아라 아쿠아테라 구형, 신형 청판이랑 마크18 어린왕자 다 경험해봤습니다. 사람들이 알아봐주는 인지도를 중시하신다면 테라를 추천드리고, 디자인과 착용감 및 개인적인 심미적 만족도로는 마크가 더 좋았습니다. 참고하세요:)
무엇을 선택하던 자신이 만족하셔야 할것 같아요.
저도 아쿠아테라 사러갔다가 뜬금없이 데이저스트 산것처럼...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