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풀셋으로 알고 중고 구매했는데 알고보니
기본 케이스 대신 휴대용 파우치를 줬고 문페이즈 조정 스틱도 없어서 난감한 iwc 포르토피노 문페이즈 청판입니다.
일단 케이스백과 보증서 시리얼 일치하고
my iwc 전산 등록 완료되서 완전 사기 당했을 확율은 낮다고 보지만...
풀셋이라고 판매했으면거 이런저런 하자가 있느걸 고려해 혹시 몰라 공식 점검 맡기려고 합니다.
그런데 해당 시계는 판매자가 작년 5월쯤 구매해서 아직 1년도 안된 시계라 이 경우 무슨 명분으로 공식 점검 맡기면 될까요?
오버홀 얘기 꺼내면 너무 이르다 할테고..
그렇다고 대놓고 정품인지 확인해달라고 해도 안받아주는걸로 알아서요.
그리고 일단 판매자가 해당 구성품 집에 없는지 찾아보고 연락준다고는 하는데..
만약 없다고 하면 15만원 정도 돌려달라고 해도 괜찮을까요?
장터 보니 기본 케이스만 10-11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몽블랑 경우 매장 문의해보니 문페이즈 조정스틱 별도로 판매하는데 4만원이라고 해서요 (IWC는 별도로 문페이즈 스틱 판매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공식 매장은 생각하신 것보다 친절하고 그러한 문의에 익숙합니다.
그냥 오차가 좀 있는 것 같아서 오버홀을 고려한다고
견적만 한번 내달라고 하시고 견적서만 한번 받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자가 있다면 오버홀 의뢰가 안된다고 할거구요.
오버홀 한번에 수십에서 수백만원씩 하는지라 메이커 입장에서는 아주 중요한 고객이시고 최대한 친절히 대응해 주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