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정말 더웠습니다.
오늘은 선물 사러 백화점에 갔다가, 자주 가는 부틱에 들렀습니다.
일단 요즘 여러 브랜드에서 밀고있는 녹색계통. 저번에 한번 시착했는데 자꾸 눈에 아른거려 그린 다이얼 파일럿 크로노그래프를 시착하러 갔다가,
금이 좀 섞인 녀석을 보고싶어서, 평소에 관심 없었던 요트클럽 콤비를 올려봤습니다.
아.. 44.7mm? 라고 하더라구요. 17.7cm 손목에 거의 최대치로 온 듯 합니다. 작은 다이얼이 요즘 탐났지만, 금을 보니 또 마음이 흔들립니다.
포르투기저 40미리 골드 모델이 목표였는데.. 돈 열심히 벌어야겠습니다 ㅠㅠ
그린다이얼은 정말 쨍하고 뭐랄까.. 누가 봐도 기존 파일럿 크로노그래프들에서 느낄수 있는 빈티지하거나 눅눅한 느낌이 싹 사라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평상시 제 복장상태와 어울리지는 않지만 옷 잘 입으시는 분들에겐 최고일듯합니다.
내일도 덥겠지만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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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클럽 장난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