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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 1173 2009.01.19 13:57

본론에 앞서 시계 설명을 좀 드리자면.. ㅎㅎ

 

Portuguese Tourbillon Mystere - Jackie Chan

Introduced in 2005, Calibre 50900.

2 in white gold, brown alligator-strap, ardoise dial, Ref. 504208.

 

                    
 
 
아떱시에서 2005년에 발매한 국시공 제키찬 한정판입니다. ㅎㅎ
 
 
이놈 말고도 이놈도 있지요 ㅎㅎ
 
 
                      
 
 
이놈 역시 제키형님 에디션이라죠.. 포르투기즈 ㄷㄷ
 
 
 
 
 
 
 
 
이제 제가 하고싶었던 본론입니다 ㅋㅋ ㄷㄷㄷ
 
 
 
 
홍콩의 영화배우 성룡(55세)은 지난해 말
자신의 사후에는 모든 재산을 기부하고
홀몸으로 떠날 것이라고 하였다.

한창 인기가 있을 때인 25년 전
한 병원에서 어린환자가 보고 싶다고 하여
마지못해 갔는데 신기하게도 그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렸고,
그 때부터 기부할 때 가슴에 다가오는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때부터 오히려 받을 때보다 줄 때가 마음에
평온과 위안을 느꼈다는 것이다.

그 전까지만 해도
세상에서 좋다는 것은 다 가지려했다.
옷, 자동차, 장신구, 집 등 대형 창고 6개에
모은 모든 것들이 가득히 쌓여 있으나
이제는 아무 소용이 없고 지금은 오히려
처치 곤란할 뿐이라고 했다.

성룡은 자신의 영화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사랑도 남다르다.

30년 간 딱 3명을 해고 했으며
최근 10년간은 한 명도
해고한 직원이 없다고 한다.

한 시대의 자기 색깔을 선명히 살아온 그는
영화계의 스타로 세계인의
가슴에 각인을 심었다면
이제부터는 나누면서 살아가는
인간 기본의 사랑을 몸으로 보여주는
이 귀한 모습!

참으로 넉넉한 '세계인의 형님' 이다.
 
-출처: 사랑밭 새벽편지
 
 
 
성룡이 기부를 많이하고 전재산을 환원한다는건 알고있었는데..
 
불현듯 떠오른 제키찬 에디션!!
 
- _-;; 아떱시에서 받은 저 제키 에디션 저 두점 역시 환원.. 되겠죠? 덜덜덜..
 
 
 
 
 
아래는 성룡이 4000억 정도( 전 재산 )를 기부 할때 했다는 말 입니다.
 
자녀에게 돈을 남기지 않아도 괜찮겠냐고?
그랬더니 그가 한 말이 또 한번 감동을 불러 일으킵니다.

"능력이 있다면 자기 밥벌이는 자기가 할 테고
능력이 없다면 내가 남겨 준 재산을 다 말아먹을 테니 남겨 줄 필요가 없다." 고.....

 
 
 
ㄷㄷㄷ 진정한 대인배 형님이십니다..
 
 
어렸을때부터 성룡 영화 좋아라 했고.. 러시아워 시리즈는 정말 꼬박꼬박 챙겨봤는데 ..
 
 
이렇게 다시보니 가족에게는 다소 야속하게 보일 지 모르겠지만.. 정말 세계인의 형님이군요..
 
 
 
그런데 성룡의 재산 환원은 멋지다고 생각되는데, 저 제키찬 한정판은 아깝다고 생각되는 저는 뭘까요.. ㄷㄷ
 
이건 마치 천원보다 플라스틱 라이터 하나(500원)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애연가들의 반 농담조의 얘기와 비슷한.. 그런것 같네요 ㅎㅎ
 
 
 
 
 
 
- 소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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