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시계에 대하여..

최근..제 입장에서 보면 고가의 시계를 2개 구입했습니다.

하나는 그래도 믿을만 하다는 인터넷 병행수입 업체를 통해서 하나는 중고매매 였습니다.

태그호이어의 링크 WJF211B와 오메가의 아쿠아테라 였죠..

[사진] 이놈들..

이중 한놈의 진품여부가 의심스러워..오늘 인터넷을 죄 뒤져보고 있습니다.

당연히 중고로 구매한 놈이 의심스러웠지요.. 살때 잘 살펴보고 샀기에 의심을 안했습니다.

[사진] 뒷백이 이렇고 케이스에 찍힌 넘버랑 무브에 찍힌 넘버가 같은데..살때 어떻게 Fake라고 의심을 하겠습니다.

사정을 확인해봐야 겠으나 진짜일 확율이 99.9% 겠지요.

문제는 판매자가 같은제품을 또 장터에 내놓아서 의심이 생긴것이었는데..이건 아직 저간의 사정을 잘 모르기에..

두모델 모두 See-Thru Back모델이며 뒷면까지 카피한 가짜는 이제까지 보지 못했기에 안심을 했는데..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놀라울 정도로 정교한 Fake 들이 있더군요..

[사진] 이게 뭡니까..직접 보면 다를것이라 믿고십습니다만,..

이제까지 제가 알고 있는 통설로는 Fake는 금방티가 난다 였습니다.

왜냐 하면.. 어차피 비싸야 수십만원대에 팔리는 Fake 진짜랑 똑같이 만들려면.. 어떻게 수지타산이 맞느냐..

근데 이넘을 곰곰히 살펴보니 어떤 쉽X가 진짜라고 속이고 팔목적으로 맘먹고 복제를 하면..

이걸 어떻게 가려내느냐..는 의문이 들더군요..

매장에서 사면 확실하겠으나..중고라면..

갑자기 좀 찝찝해져서 몇마디 풀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