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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들 아시겠지만....여전히 세븐데이즈 입니다.
 
3달 정도 착용하면서 몇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IMG_5467.jpg
 
먼저 주빌리 ref.5441 과 가장 비슷한 형태의 9시방향 서브 세컨드에
 
3시방향의 파워리저브만 덧붙여진 폴투기즈 Ref.5001 입니다...
 
흰판에 골드핸즈가 있다면 두눈 까뒤집고 구매했겠지만....흰판과 검정판 둘다 매물이 적은 관계로
 
먼저 손에 집히는것으로 검정판을 구입했습니다.
 
 
IMG_5474.jpg
 
먼저 케이스는 5000번 무브의 박력있는 크기에 맞게 원통으로 되어있습니다.
 
기존의 3714는 위가 넓고 아래가 좁은 브라운관 형태를 띄었다면 5001포르투기즈는 뒷백까지 같은 크기입니다.
 
덕분에 착용감은 3714만 못합니다. 러그의 각도와 길이는 여전히 전형적은 폴투기즈와 같습니다.
 
시야에 들어오는 부분은 유광. 케이스 옆면은 브러쉬드 무광으로 피니싱 되어있습니다.
 
 
 
 
IMG_5476.jpg
 
인덱스와 이너베젤의 모습입니다. 인덱스는 크롬도금되어 있구요..사진상으로는 표현이 잘 안되었지만
 
꽤나 두꺼운 이너베젤을 가지고 있습니다.
 
 
 
 
IMG_5478.jpg
 
좀더 자세한 사진입니다.
 
 
 
 
IMG_5460.jpg
 
현행 IWC 무브먼트중 가장 맘에 드는 무브먼트 입니다.. 무브가 큰만큼 케이스에 딱 맞아 떨어지는 바람에
 
무브링은 없습니다. 그만큼 충격에 약하다는 것이겠지요...큼지막한 자동추가 아주 멋집니다..ㅜㅜ
 
뒷모습을 보고있으면 저절로 흥분이 되지욘
 
 
무브먼트는 신형으로 바뀌기 전의 구형 입니다.
 
 
 
 
0128.jpg
 
-칼리버 50010-
 
 
 
of=50,590,442.jpg
 
-칼리버51010-
밸런스 휠이 바뀌었습니다.
 
 
신형은 칼리버 51010이고...구형은 칼리버 50010 입니다.
 
신형이 꽤나 큰 오차를 보인다고 하더군요....하지만 제 오차도 만만치 않습니다.ㅋㅋㅋㅋㅋㅋ
 
하루에 5초 정도 느려지는듯.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프리스프렁으로 바뀐 폴투기즈는 아직 본적이 없어서 어떤것이 좋은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 개인적은 취향은 스크류 밸런스가 떡하니 박혀있는게 좋습니다. 우훗.
 
 
 
 
 
IMG_5482.jpg
 
이 부분이 펠라톤 입니다. 와인딩 효율을 높여주기 위함이구요...
 
또르륵또르륵 하는 약간의 소음(은단 굴러가는 소리) 가 들려옵니다.
 
한쪽으로 로터가 감길때 사마귀발이 한번씩 한번씩 두번 태엽을 감아줍니다.
 
 
양방향*2 라는 수식을 갖는데요....
 
펠라톤을 넣은 5001이 일반 다른 오토매틱 시계와 와인딩 효율이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만큼 큰 와인딩 파워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펠라톤을 넣지 않았더라면....차고있어도 파워리저브가 떨어졌을듯..)
 
 
자세하게 움직이는 사진은 도저히 제 눈으로도 확인이 어려우므로
 
하이야트의 IWC 부띡에 가셔서 펠라톤 모형을 만지작 거리시면 바로 이해 가능하시겠습니다.
 
 
 
IMG_5450.jpg
 
 
용두는 태생지와 이시계의 회사가 적혀져 있습니다.
 
수동감기 지원이 되구요..감기는 느낌은 아주 좋습니다...하지만 태생이 자동인 녀석인지라
 
수동과는 감는느낌 자체가 틀립니다. 용두의 크기 역시 손으로 감을때 적절한 용두크기입니다.
 
헐크손도 시계에 기스내지 않고 감을수 있을듯 합니다.
 
 
 
 
IMG_5457.jpg
 
 
오랜만에 찍어본 세분데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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