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면세점에서 브라이 콜트로 시계생활을 시작하고 눈팅만 하고 있는 눈팅회원 내돈오백원입니다.
그동안 몇개의 브랜드(브라이, 모리스, 크로노스위스, 오메가 IWC 등등)의 거쳐 로렉스(서브, GMT)로 안착을 할려 하였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작년에 처분하고 지금은 태그동에 정착하고 있습니다.
재정적인 사정도 있고해서 태그로 만족하고 생활하고 있었는데
올초 생각지도 않은 여유자금이 생겨 저 멀리 떠나보냈던 지름신이 다시 돌아오는 불상사가 발생하였습니다.ㅠㅠ
로렉스로 다시 갈까 했는데 회사에서 로렉스를 알아보는 분들이 좀 있어 눈치도 보이고
그래서 일반인(?)들은 잘모르는 예거로 갈까해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정장용과 캐쥬얼용으로 두개를 구매할 예정이고 캐쥬얼용은 네이비실 베이직 모델로 정했는데 정장용으로는 두 제품 사이에 고민중입니다.
정장용으로 울트라씬 38과 마스터컨트롤 중 어떤게 더 나을까요?
두제품 다 스틸에 가죽으로 구매할 예정이고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스틸브레이슬릿도 구매 예정입니다.
두제품 가격차이는 약 150만원정도 차이가 나는데 정장용으로 두 제품 다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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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오백원
2012.02.02 18:47
저도 사실 울트라씬이 조금 더 끌리고 있기는 합니다. (사실 날짜창 유무에 별로 신경 안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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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용이라면 전가의 보도인 데잇저스트가 있는데 회사가 단체생활이라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둘 중에 정장용에 한정한다면 울트라씬이 더 나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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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오백원
2012.02.03 10:18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직업이 공무원이라 예전에 로렉스 차고 다니니까 알아보는 분들이 많이 좀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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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질문이네요. ^^
손목이 가느신가요? 아님 어떠신지요?
손목이 아주 가늘지 않으시다면 개인적으로는 신형 Master Control 39mm는 어떤가 합니다. 가느시다면 MUT가 더 좋겠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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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오백원
2012.02.03 10:23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손목이 좀 가는편이라서요ㅠㅠ(16cm 조금 넘습니다.)
사실 울트라씬쪽으로 맘이 좀 기운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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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
2012.02.03 14:58
울트라는 좀 점잖은(?) 느낌이 많이들죠.. 트랜드 안타고 대물림 가능 디자인...
요즘 오버다이얼 트랜드랑은 좀 거리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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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오백원
2012.02.03 16:21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크로노도 별로 안좋아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손목이 멸치라서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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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부럽습니다...2개를 구매하신다구요....전 언제나 하나 가져볼 수 있을지....아~~ M8D 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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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의 제일 얇은 울트라씬도 좋구요, 자동의 제일 저렴한 마스터 컨트롤도 좋습니다. 둘 중의 어느것을 선택하셔도 후회없을 선택이 되실 겁니다.
참고로 전 마스터 컨트롤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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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u 예거
2012.02.20 19:58
마스터 컨트롤이 무난하실것 같습니다... 그러나, 님의 마음에 드는 시계가 최고의 선택이지요.. ^^
이건 전적으로 데이트창이 필요한가 아닌가에 달린것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 할때 휴대폰 사용이 금지 되어있어서 날짜창이 달린 시계를 선호합니다만..
님의 경우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냥 두개 고르라 하면 그나마 이뻐 보이는 울트라띤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