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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nce 1204 2009.12.08 23:25

Tim님의 new Master Memovox에 대한 글을 반갑게 읽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new mm은 기존 MR과 매우 닮은것 같습니다. 

 

 
 
 
JLC처럼 다양한 알람 시계를 만드는 곳도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 Master Reveil은 소리나는 정장 시계로서 흔치 않으면서도 튀지 않는 외관으로 평상시 이용하기에 최적인 모델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시계를 조금아는 분들도 보통 다이얼 중앙에 따로있는 인덱스가 GMT기능 쯤 되는것으로 추측하는 경우가 많네요..ㅜㅜ
 
 
 
(출처: watchprosite)
 
 
본 모델의 크기가 38부터 40mm까지 표기 되곤 하는데 JLC공식 브로셔에 의하면 Master Reveil의 크기는 38.7mm 로 40mm Master Control과 나란히 놓았을때 손톱만큼 작아 보입니다. 이는 14mm에 달하는 두께가 슬림한 Master Control과 비교 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See-thru case back도 멋지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후면의 18k Rose Gold로 된 Master 1000hr Seal을 좋아합니다. 느낌이 잘 살지않아 일부러 Tim님이 올리셨던 사진과 같은 각도에서 찍어보았습니다.
 
 
 
 
 
 
제가 알기로 이 사이즈의 Mater Reveil은 투명 케이스 백으로 만들어 진적이 없으며 37mm의 Mater Memovox(144.24.20)만 see-thru모델이 나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두가지 시계는 전혀 다른 모델들이죠. 작은 동생인 Mater Memovox와 달리 오토메틱인 Reveil은 22k gold로 된 회전판이 내장되어 있으며 보이진 않지만 들어있는 보석의 갯수도 4개 더 많습니다.ㅎㅎ
 
 
 
 
(출처: watchprosite)
 
 
보시다시피 금속재질의 케이스백 자체가 알람 메케니즘의 일부라 크리스탈로 처리할시 성능이 감소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평소에도 손목에 아주 밀착시키면 마치 MG Reveil Perpetural의 vibration기능과 흡사한 거의 소리없는 진동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ㅎ 쓰다보니 사용기에서 점점 멀어졌군요.  암튼 새로 나올 Memovox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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