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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봽겠습니다. 루리테일입니다^^

그간 예거동 회원님들 잘 계셨는지요...

벌써 2016년 4월도 얼마 안남았네요. 그만큼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오랜만에 스캔데이라고 포스팅도 하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닌......

역시 득템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당연한 말이지만 득템은 참... 기분이 좋아지는 말입니다. (술한잔 하자는 소리보다 더!!)


그 주인공은 몇몇분들은 아시고 계셨지만.....

P1060181.jpg


렇게 박스의 크기부터 남다른 아이입니다....

네.... 드디어 애트모스를 들여왔습니다!!!!


P1060182.jpg


스가 어마어마 합니다 ㅎㅎㅎ 

애트모스 모델 중 달표시와 문페이즈가 있는 모델로 들였습니다. 

아무래도 시간만 표시된 모델은 약간 허전한 감이 있기 때문이었는데요...

색상은......


P1060170.jpg


즈골드 색상으로 선택했습니다.


사실 이 애트모스는 제 책상에 있는게 아닌 저희 아버지 사무실에 놓아드리려 들였습니다.

아버지에게는 올해가 의미있는 해여서 어떤 선물을 해드릴까 하던 차

시계는 시계이나 신경쓰지 않아도 항상 볼 수 있는 그런 시계를 해드리려

애트모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조금더 가까히 살펴보면,


P1060172.jpg


렇게 생겼죠......

사실 제가 지금 살고있는곳이 전라도 광주인데

이 애트모스 덕분에 코엑스 부띠끄 직원분 (그것도 두분이나!!) 아침부터 내려와 주셔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거기다 애트모스는....... 긴급수송 차량으로 엄청난 포스를 내뿜는 분들이(허리춤엔 초....총도.....) 가져다 주셨습니다 ㅇ,.ㅇ;;


사실 대부분의 아버지들이 그러하시듯

괜시리 좋으시면서.... (다 아는데... 좋으신거 막 티 나는데...) 흔히 말하는 흥,칫,뿡...으로 일관하시다


설치가 끝나고 예거 직원분들이 다 돌아가시고 난 후.....

저희 회사 직원들에게... 예쁘지 않냐며... 직원분들에게 자랑을 자랑을 하시던 모습이 조금 뿌듯했습니다

(거봐요 좋으시면서...ㅋㅋ)


좀더 가까히 살펴보자면


P1060196.jpg


이얼 부분입니다 다이얼 안쪽으로 달을 표시하는 디스크가 있어서 대략적인 시기를 알려줍니다만,

매뉴얼에 보면 4000년이 넘도록 조정을 해줄 필요가 없다고 나와있습니다.(과연.....어떨까요....)

하지만 정확하게 조정하려면 다가오는 5월 1일에 한번더 맟추어야 할 것 같습니다.

6시 방향을 보면 문페이즈가 있구요 이건 다행히 설치한 후 바로 보름이 다가왔기 때문에 쉽게 맟출 수가 있었습니다.


P1060200 (1).jpg


른각도에서 한장!


시간관련해서는 설치하고 난 뒤 약간의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라고 들었습니다만,

실제로 경험해보니 설치 당일만 두번의 멈춤현상이 있었습니다.

12시 30분경 설치가 완료되었는데 멈춘 시간은 3시경, 5시경에 멈추었습니다.

대처법은 다시 발란스휠을 손으로 살짝 돌려주는 것인데 

그 이후로는 다시 멈추는 일 없이 시간도 잘 가고 있습니다.(오차에 관해서는 여전히 보고있는중입니다만 꽤나 준수한 듯 보입니다.)

오차를 조정하는 법은~


P1060195.jpg


쪽에 보면 예거의 아이콘과 비슷하게 생긴 저 부분을 오른쪽 혹은 왼쪽으로 조절하면 된다고 합니다.


디자인쪽으로 보면 

아무래도 윗쪽까지 유리로 되어있어서 5면으로 시계의 내부를 관찰, 관람 할 수 있는게 아주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작은 부품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손목시계와는 달리 

큼직한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보는맛은....과연.... 

그래도 심플한 매력에 질리지는 않을거구요....(그럴겁니다 ㅎㅎ) 거기에 시계의 기본적인 구조가 아주 잘 나타나 있어서 그 부분을 매력으로 삼으면 될 듯 합니다ㅋㅋ


P1060175.jpg


체적인 옆 모습 (옆태.... 므흣)


P1060190.jpg


P1060202.jpg

더 근접샷입니다.


P1060203.jpg


끔 들어가서 무심코 보게 되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지금 이 포스팅을 작성하려 사진을 찍다 느낀점 입니다만....

탁상시계이다보니 방 전체, 책상위에서의 존재감등을 잘 표현하고 싶었는데...

그게 좀 힘들어서 아쉽습니다.


P1060177.jpg


계가 들어온다며.... 도착하던날 오전에 부랴부랴 책상정리를 (근3년만에) 하신 아버지 덕에 조금은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ㅎㅎ

원래 처음 설치했을땐 완벽히 정면을 향하던 시계가 제가 잠깐 나갔다온 사이 

당신께서 각도를 조절해 놓으신 것을 보고 속으로 쾌재를 불렀죠 ㅎㅎ

조만간 뒤에 나온 랜선과 컴터 전원선도 정리하신다고 합니다. 감상하는데 눈에 거슬리신다며....ㅋㅋㅋ


P1060178.jpg


른각도에서 한장 더 찍어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정말 오랜만에 작성을 하다보니....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자꾸 발사진 실력이 나오고...

글도 어떻게 적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너그럽게 봐주세요 ㅎㅎ


사실 애트모스가 필요했던 시점은 6월말이었습니다만 코엑스 부띠끄 직원의 배려 덕분에 

이번달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생만 하신 저희 아버지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배려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긴급수송 차량까지도....

(그런데.....두둥.... 아버지께서 지금받으신건 받으신거고 그땐 뭐 주실꺼냐며...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책임져요.... 직원님.....)

게다가 덕분에 엊그제 아버지와 동생과 술 한잔 하는 자리에서 

시계 정말 고맙다.. 라는 말씀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술이 4할은 차지한것 같지만요 ㅎㅎ)

이렇게 더욱더 예거빠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마지막으로 스캔데이를 위해 오늘 차고나온 네이비씰과 한장 찍어줬습니다. 


P1060186.jpg


안 네이비씰 이번만 핀트가 나가있어줘....

  오랜만에 포스팅과 득템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완전 글이 웃긴것 같네요 ㅎㅎ 사진도 맘에 안들고...ㅜㅜ


그럼 항상 행복하세요!!!

P1060192.jpg

지막까지 한장 투척!!

코엑스 부띠끄 직원님.... 그날... 수고하셨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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