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녕하세요 :)

제가 결국 1빠로 후기를 남기네요;; 내용보다는 사진 위주로 후기 포스팅을 하는 것이니 이미 양해 부탁드려요.

사진양이 생각보다 좀 많아서 내용을 2가지로 나누었습니다.


이번 SIHH 2018에서 공개한 신형 폴라리스는 대중성을 담은 데일리 스포츠 워치이기에

우리가 바라고 있는 히브리스 메카니카 느낌의 예거 느낌과는 좀 다릅니다.

하지만 동시에 데일리로 편하게 차고 다닐만한 "스포츠 워치" 개념으로는 상당히 훌륭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언가.. 부담도 없으면서 예거만의 느낌은 담겨있거든요 :)


약속 시간이 다되자 서서히 회원분들이 오시기 시작하십니다.


이렇게 모이면우린 뭐한다..?



IMG_8299.jpg



그렇죠..ㅋㅋㅋ 단체샷부터 찍고 봅니다.

이게 시덕들의 습관;;;;





IMG_8301.jpg



상당히 보기 힘든 시계 2점이 있습니다.^^

국내 1호이자 유일한 지오피직 한정판, 역시 루리테일님 짱입니다...ㅋㅋㅋ 전세계 100명 중 하나-!!!

(..라고 믿어봅니다 일단은..ㅋㅋ)


그리고 쥬른CB.ㅎㅎ




IMG_8302.jpg



브레게 3137은 직접보니 정말 클래식의 끝이더군요.ㅎㅎ

리베르소 빠질 수 없고요.


이렇게 우리끼리 놀고 있으니,, 저희가 불쌍했는지 폴라리스 신제품을 쓰윽 먼저 보여주십니다.



꽤 오래 기다렸네요 이 순간을.^^




IMG_8316.jpg



이미 여러번 보셨으니 설명은 생략합니다만,,


폴라리스의 대장인 메모복스(9시)에 이어 오토매틱, 데이트, 크로노, 월드크로노 이렇게 5개의 모델이

각기 다이얼 컬러 및 가죽(카프) 혹은 브레이슬릿 모델로 아주 다양하게 준비되었습니다.


신제품 때 이렇게 깔끔하게 구성된 박스를 보는 것도 처음인 것 같네요.^^




IMG_8309.jpg



제 눈에 가장 안정감있고 가장 멋진 데일리 워치는 단연 폴라리스 크로노 모델입니다.

브레이슬릿 느낌도 제법 좋았고, 소가죽 스트랩도 저렴한 편이었고요.




IMG_8310.jpg



느낌 괜찮쥬? ㅎㅎ





IMG_8317.jpg



이번 폴라리스 라인업에는 청판 라인업이 아주 다양하게 있는데,,

그중 가장 비싼 월드 크로노의 블루다이얼 버전.


이번 블루는 조금 밝은 느낌의 블루인데, 빛에 따라 상당히 다르게 보입니다.

스팟 조명에선 엄청 밝지만, 어두운 곳에선 남색에 가깝고.. 어떤 각도에선 또 묘하게 바뀝니다.


그 이유는 베젤. 숫자판. 센터, 이렇게 3개의 다른 다이얼 질감/컬러를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지네요.

입체적이라 좋아요.^^




IMG_8327.jpg



그래도 제 눈엔 크로노 블랙이 좀더..ㅋㅋㅋ

(포스팅이 이렇게 편향적이어야 재밌...;;)




IMG_8318.jpg



에이 그럴리가요..ㅎㅎ 블루판도 엄청 예쁩니다.ㅎㅎㅎ

다이얼 패턴에 따라 다른 반사느낌 보이시죠?



이왕 블루블루하니.. 블루들만 모아두고 따로 또 찍어봅니다-!!!



IMG_8329.jpg



가장 왼편이 이번에 새로 출시한 그랑사이즈(아마도 라지 사이즈)의 리베르소. 솔리드 백이고 까사 파글리아노 스트랩이 적용되었어요^^

묘하게 보라빛이 돌죠..? 저거 다이얼 느낌 대박입니다.ㅎㅎ


그리고 리베르소 블루의 무반사 글래스 느낌.

그리고 부띡 한정 메모복스.

전세계 한정 지오피직.

이번 신형 폴라리스 순.^^



IMG_8332.jpg



확실히 블루들이 느낌들이 다르죠..?




IMG_8331.jpg



제법 한정판이었던 리베르소 블루.




IMG_8336.jpg



실제 눈으로 보면 블루였다가.. 어느 빛의 각도에선 이렇게 보라색으로 변하는 리베르소.


와우... 처음봅니다 이런 다이얼 느낌.




IMG_8340.jpg



2015년부터 나와서 지난 2년간 고생해준 지오피직.

흔치않은 월드맵의 지오피직과 더 흔치않은 100개 한정판의 지오피직.


한정판 지오피직의 저 블루느낌은.. 실제론 남색 썬레이인데,, 이게 느낌이 장난이 아닙니다...ㅎㅎㅎ

저런 다이얼로 애초부터 팔았더라면 지오피직 엄청 나갔을 듯 하네요.

무브도 오랜만에 보는데, 역시 괜찮아요 마감들이.




IMG_8333.jpg



흐흐,, 신난 회원님들을 배경으로 한 컷-!!!





IMG_8343.jpg



그렇게 시작된 2018 예거 르쿨트르의 신형 폴라리스 프리젠테이션 데이 :)

그리고보니 제가 여길 참석한 것도 벌써 4년째입니다.


매년 한번씩은 꼭 보는 회원님들도 너무 반갑고,, 점점 친구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게 프리젠테이션(2편의 내용이죠..ㅎ)을 진행한 후,,,


우리 예거 시덕들은 또 뭐하고 놀았을까요..?


ㅋㅋㅋㅋ


.

.

.

.

.

.

.

.

.

.

.

.

.

.

.

.



IMG_8390.jpg



별거 있겠습니까..ㅋㅋㅋ


또 이러고 노는거죠-!!




- 제라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예거르쿨트르(JLC) 포럼 베이직 [2] 페니 2021.01.18 1128 17
Hot 모든 리베르소는 특별합니다. [18] mdoc 2024.03.10 1805 8
Hot 그동안 저랑 예거는 안맞는다고 생각했었는데... [25] mdoc 2024.03.07 552 6
Hot 예거 기추 문의 ! [29] chris96 2023.01.24 1339 2
Hot 예거 오버홀하러 갔는데 거절.. [22] 이크투 2022.12.28 1749 1
6015 오랜만에 득템신고입니다~! [47] file 아롱이형친구 2016.02.03 1096 17
6014 JLC 2000년대 무브먼트 시리즈 1 - cal. 879 [22] file 페니 2015.10.23 1045 17
6013 지오피직 유니버설 타임 짧은 사용기(몇가지 공유할만한 특징) [43] file 치우천황 2015.10.17 1375 17
6012 즐거운 소식!!! <시계 사진전:시간을 탐하다> [37] file kipai 2015.05.12 523 17
6011 마스터 울씬 미닛리피터 플라잉 뚜르비용의 몇가지 독창적 기술에 대한 self-seminar [56] file 치우천황 2014.01.23 924 17
6010 예거르쿨트르 리베르소 90주년의 의미 &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파글리아노 리미티드 [16] file 페니 2021.01.18 1966 16
6009 드디어 돌아왔습니다ㅜㅜ [57] file 박여사아들 2018.11.29 1271 16
6008 데드-비트 세컨에 대하여(The Dead-beat Seconds) - 역사와 구동원리 [20] file 페니 2016.03.31 886 16
6007 마컴 데이, 리베르소 데이, 마컨 데이 공지 [13] file 페니 2015.08.26 1120 16
6006 MCD NAVY SEALS 3형제에 대한 구매자 관점에서의 접근(상) [63] file 치우천황 2013.04.06 1832 16
6005 브랜드의 서열, 그리고 예거. [66] file 굉천 2013.01.03 2722 16
6004 [Review] 90년대 리베르소 시리즈 : 리베르소 미닛 리피터(JLC Reverso Minute Repeater) [17] file 페니 2020.10.09 791 15
6003 JLC 다이버 와치 & 다이빙 [45] file 요한님 2019.11.27 1530 15
6002 [리뷰] 예거르쿨트르 듀오미터 퀀텀루나 40.5(JLC Duomètre Quantième Lunaire 40.5) [18] file 페니 2018.12.02 1151 15
6001 [SIHH2018] 예거르쿨트르 폴라리스 라인업(Jaeger-LeCoultre Polaris) 총평 [21] file 페니 2018.02.03 2086 15
6000 뉴 지오피직에 대한 소고(부제: 지오피직과 지오매틱 사이에서 "도전"을 외치다!) [33] file 페니 2015.10.03 1192 15
5999 [리뷰] 메모복스 트리뷰트 투 딥씨(JLC Memovox Tribute to Deep Sea) [42] file 페니 2015.09.17 1313 15
5998 리베르소:시계와 극사실주의. [36] file kipai 2015.05.05 846 15
5997 내가 예거를 좋아하는 이유, 그리고 예거를 살만한 이유 [33] file 치우천황 2013.10.03 2635 15
5996 EX.LAB3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EX.LAB2를 분석해 봅니다. [41] file 치우천황 2013.03.31 828 15
5995 기술의 예거가 너무 좋습니다 [35] 호를로스 2013.03.07 1130 15
5994 I ♥ LPR [41] file 굉천 2012.06.27 1248 15
5993 [철지난리뷰]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24] file Ruledes 2020.03.06 1543 14
5992 클릭에 대하여 & JLC 듀오미터 패신저 클릭 [9] file 페니 2018.12.05 612 14
5991 [비교리뷰] 예거르쿨트르 폴라리스 트리오(오토매틱, 데이트, 크로노그래프) [13] file 페니 2018.06.02 1859 14
» 예거르쿨트르 폴라리스 프리젠테이션 후기 <1편> [24] file 제라 2018.02.20 1317 14
5989 [리뷰] 예거르쿨트르 마스터 울트라 씬 문에 대한 소고(JLC Master Ultra Thin Moon) [22] file 페니 2017.11.18 1912 14
5988 [생존신고] 리베르소의 꽃, 인그레이빙 후기 [39] file DDS융 2017.10.10 1353 14
5987 리베르소 모임 후기-2 [26] file kipai 2015.01.30 1349 14
5986 시계기술의 정수, 히브리스 메카니카 초청전시회 Part II -끝- [26] file 엑시 2014.03.17 567 14
5985 드라이버'스 워치....엠복스(amvox)..그 첫번째 이야기 [30] file 치우천황 2013.06.09 1115 14
5984 GYRO TOURBILLION3의 헤어스프링(밸런스 스프링) 특성 [26] file 치우천황 2013.05.14 581 14
5983 세계에서 가장 부러운 남자 1호 제이 지(Jay-Z)의 시계 편력기, 그리고 요즘 그의 귀요미 리베르소 [65] file Eno 2013.02.18 1754 14
5982 커플 리베르소 구입 [27] file 그린토마토 2022.05.22 148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