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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품에 385  공감:5 2023.08.07 21:26

시계 생활을 하게 되면서 서울대 갈 정도로 열심히 공부했었습니다.
비단 저 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모든 분이 그러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여러 글 사진 그리고 유튜브를  늘 쳐다보면서 보고 또 봤습니다.

복습도 안하고 시험때 다 풀면 획 던지고 나가기 바빴던 제가 말이죠~

오래 시계생활 하신 분들은 초심자에게 처음엔 너무 값비싼 시계로 시작하지 말고 접근성이 좋은 저렴하면서도 특징 있는 시계들을 접하라고 하십니다.
저는 알고는 있지만 자꾸 비싸고 이름있는 브랜드로만 치우치더라구요~
나중엔 브랜드마다 대표적인 것들은 다 모아봐야지 ~~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도 했으니까요 ㅋ

서울대 못 간 이유는 다 있었을 겁니다. ㅎㅎㅎ

이번에 유독 눈에 들어와 며칠을 고민하다가 지른 시계입니다.

참 놀라웠던게 저의 첫 기계식 시계인 오메가에 입문했을 때의 감정만큼이나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몇 개의 시계들을 정리하고 요 몇달은 있는 시계들을 잘 착용하고 다녔는데 음... 아이러니하게도 시계 갯수가 줄어드니 제 시계들에게 더 애정이 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라도 제대로 시계 생활을 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ㅎㅎㅎㅎㅎ








 










 

 

기계식 시계만 고집하다가 군대 입대 이후로 처음으로 전자시계를 구입해보았습니다.
태양광 충전 그리고 휴대폰과 블루투스 연결로 자동시간 설정 등 
일본 쿼츠가 세상에 등장했을때 기계식 시계가 받았을 그 충격만큼이나 저는 즐겁게 이 시계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브라이틀링 브레이슬릿 만큼이나 번쩍번적한 폴리싱된 메탈에 방수 200미터~

만족감은 천만원대의 느낌입니다. ㅋㅋ

단점은 165g의 다소 묵직한 무게입니다. ^^



무더운 요즘 다들 화이팅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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