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프로그맨 CASIO
지샥을 알고서 항상 위시리스트 최상위에
있던 넘이지만
왠지 손이 않가던 넘이었는데
우연히 기회가 되어
프로그맨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전 주인분 말씀으론 맨인블랙2 복각이라고 하시더군요.
박스를 처음 여는 순간
역시... 프로그맨!!!
한낱 전자시계일뿐인데
그렇게 매니아가 많은지
이해가 순간 되어버렸습니다.
ISO6425인증을 받은 'diver'시계라는 점도
든든했구요.
전자시계로 6425인증을 받은 게
프로그맨 말고 또 있는지 궁금합니다.
알록달록하지 않고 차분한
칼라링도 맘에 들었구요.
왼쪽의 FROGMAN도 블랙이었으면
더 좋았겠다...싶었습니다만...
떨리는 마음으로 손목에 올려서
버클을 채우는 순간...
이런...프로그맨!!!
제 손목둘레가 18입니다.
꽤 굵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프로그맨은 손목둘레가 25정도는 되야
편하게 찰만한 시계더군요.
손목 좌우는 붕 뜨고 아래 버클은
꽉 죄어오고..
손목위를 봤을때 케이스 위아래로
붕 뜨는 밴드도 꽤 뵈기 싫기도 하고...
8200시리즈가 극악의 착용감이라는 말이 있던데
그 명성?이 허명이 아님을 순간 알수 있었습니다.
러그에서 바로 손목으로 꺽이지않고
중간쯤부터 휘어지는
밴드 디자인때문인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밴드 떼어냈습니다.
어댑터를 사용해서
놀고 있던 22미리 줄루밴드를 끼워놓으니
포스는 좀 줄지만
손목을 휘감은 착용감은
아주 딱입니다!
마라텍에서 나오는 노란 줄 들어간
줄루밴드 끼우면 잘 어울릴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채워진건 22미린데
24미리였다면 더 보기가 좋을거 같습니다.
시계 크기에 비해
너무 작은 폰트도 아쉽다면 좀 아쉬웠습니다.
시계 크기 대비로 따지면 가작 작은 폰트가
아닐까 합니다.
기능중 다이브 타임이랑 스탑워치기능이랑
차이가 뭔지도 궁금하구요..
오른쪽으로 치우친 밴드도
의아스럽습니다.
손등을 찍지 마라고 만든거 같습니다만
이만한 사이즈에 용두까지 달린 아날로그시계들도
가운데로 밴드 다는거 보면
카시오에선 오른쪽으로 치우친 밴드를
프로그맨의 아이덴티티로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전체적으론 프로페셔널하단 느낌보단
패셔너블하다..는 느낌이었달까....
-뭔소린지...-_-
처음으로 프로그맨을 보고서
들었던 이런 저런 느낌이었습니다.
소소한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여름... 손목에 올려놓기엔
딱이지 싶습니다.
있던 넘이지만
왠지 손이 않가던 넘이었는데
우연히 기회가 되어
프로그맨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전 주인분 말씀으론 맨인블랙2 복각이라고 하시더군요.
박스를 처음 여는 순간
역시... 프로그맨!!!
한낱 전자시계일뿐인데
그렇게 매니아가 많은지
이해가 순간 되어버렸습니다.
ISO6425인증을 받은 'diver'시계라는 점도
든든했구요.
전자시계로 6425인증을 받은 게
프로그맨 말고 또 있는지 궁금합니다.
알록달록하지 않고 차분한
칼라링도 맘에 들었구요.
왼쪽의 FROGMAN도 블랙이었으면
더 좋았겠다...싶었습니다만...
떨리는 마음으로 손목에 올려서
버클을 채우는 순간...
이런...프로그맨!!!
제 손목둘레가 18입니다.
꽤 굵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프로그맨은 손목둘레가 25정도는 되야
편하게 찰만한 시계더군요.
손목 좌우는 붕 뜨고 아래 버클은
꽉 죄어오고..
손목위를 봤을때 케이스 위아래로
붕 뜨는 밴드도 꽤 뵈기 싫기도 하고...
8200시리즈가 극악의 착용감이라는 말이 있던데
그 명성?이 허명이 아님을 순간 알수 있었습니다.
러그에서 바로 손목으로 꺽이지않고
중간쯤부터 휘어지는
밴드 디자인때문인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밴드 떼어냈습니다.
어댑터를 사용해서
놀고 있던 22미리 줄루밴드를 끼워놓으니
포스는 좀 줄지만
손목을 휘감은 착용감은
아주 딱입니다!
마라텍에서 나오는 노란 줄 들어간
줄루밴드 끼우면 잘 어울릴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채워진건 22미린데
24미리였다면 더 보기가 좋을거 같습니다.
시계 크기에 비해
너무 작은 폰트도 아쉽다면 좀 아쉬웠습니다.
시계 크기 대비로 따지면 가작 작은 폰트가
아닐까 합니다.
기능중 다이브 타임이랑 스탑워치기능이랑
차이가 뭔지도 궁금하구요..
오른쪽으로 치우친 밴드도
의아스럽습니다.
손등을 찍지 마라고 만든거 같습니다만
이만한 사이즈에 용두까지 달린 아날로그시계들도
가운데로 밴드 다는거 보면
카시오에선 오른쪽으로 치우친 밴드를
프로그맨의 아이덴티티로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전체적으론 프로페셔널하단 느낌보단
패셔너블하다..는 느낌이었달까....
-뭔소린지...-_-
처음으로 프로그맨을 보고서
들었던 이런 저런 느낌이었습니다.
소소한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여름... 손목에 올려놓기엔
딱이지 싶습니다.
댓글 9
-
비각
2008.05.20 00:25
또 다른 느낌이 나서 멋집니다. ^^ 자세한 사용기도 잘 읽었습니다. ^^ 지샥 하나 구입하고 싶은데... 어쩐지 잘 차지 않을것 같아.. 망설이고 있네요 -
엘리뇨
2008.05.20 01:45
오호 저렇게 직물밴드 차면 느낌이 어떠신지요?;
전 쥐샥류는 무조건 우레탄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차왔거든요 ^^: -
curse
2008.05.20 09:52
손목에 착 감기는 맛을 기대하신다면 지샥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줄질이 불가피합니다.
원래의 지샥의 우레탄 벤드는 손목에 떠 있는 부양감 때문에 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손목에 조금 떠 있음으로 인해 무지하게 커 보이는 느낌에도 의외로 훌륭한 착용감을 줍니다.
어쨌든 최근에는 지샥을 위한 다양한 밴드와 어댑터들이 있어 선택이 폭이 넓어 졌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
Tic Toc
2008.05.20 11:57
오오! 줄질을 하신거였군요!!
줄 진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무슨 프로그맨인지 여쭐려고 했었는데...
줄질 완전 잘어울리십니닷~ -
꼬삐
2008.05.20 12:58
듬직합니다.. 맨인블랙 시리즈 정말 간지납니다..^^ -
멋진i
2008.05.20 21:34
단디님 이셨군요.... 프록류에 어뎁터 사용한건 처음봤습니다 흐흐 생각외로 이질감 안들고 멋진데요? -
칼라트라바
2008.05.20 22:26
이거 역시...............필드워치의 최강자................^^ -
시니스터
2008.05.21 00:03
으음~~~ 저는 그래도 디자인이 통일되는 오리지널 밴드가 더욱 멋질 것 같습니다~~~^^* -
비밥
2008.05.22 01:20
프로그맨에 줄루 넣어 손목에 차고..............................크리스를 옆에 끼고................AA12 등에 메고..................우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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