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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스터 7178  공감:3 2006.09.03 01:02

1983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온 G-SHOCK .

( G-SHOCK : 이하 "지샥" 이라고 표기하겠습니다 )

과연 지샥의 탄생배경과 그 의미는 무엇일까요?

저는 지샥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Tough란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터프한 시계.  결코 망가지지 않는다는 뜻을 담을 수 있겠지요.

 G-SHOCK의 G가 의미하는 뜻은 바로  Gravity - 즉 중력을 뜻합니다.

이것은 중력가속도의 높이인 약 10m에서 떨어져도 망가지지 않는 시계란 의미입니다.

1981년 그 당시에 시계는 귀중품에 속했지만 너무 약하고 쉽게 망가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좀 더 튼튼하고 견고한 시계를 생각하던

카시오의 연구직원 Kikuo lbe는 가장 터프한 시계를 만들기 위해 동료들을 모아

"Project Tough" 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Project Tough 팀의 메인 테마는 "TRIPLE TEN" 이였습니다.

트리플 텐이란 " 10년의 수명 / 10기압의 방수 / 10m 충격저항 " 으로서

이 세가지 기준을 만족하는 시계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리고 1983년. 드디어 꿈에 그리던 시계가 탄생하였고 그 첫번째 모델이 DW-5000C입니다.

<사진출처 - www.g-shock.jp>

출시당시 생소한 디자인과 획기적인 성능의 디지털 시계로 주목을 받았고

트리플 텐을 기준으로 완성된 기념비적인 모델 DW-5000C는 종전의 목표를 넘어선 완성도를 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내충격 구조의 강화를 위한

진동실험, 자유낙하실험, 완벽한 방수를 위한 20기압 방수 실험을 거쳐서 탄생하였고....

이러한 실험은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으며 기본적인 성능은 변함이 없습니다.

기념할만한 첫번째 모델 DW-5000C의 발매 이후 나날히 발전한 지샥이 지속적으로 출시되었고

 그 종류 또한 많아졌습니다.

90년대 이후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포츠, 음악 등과 접목시켜 새로운 패션시계로의 자리를 확고히 하였고

수많은 G-Shocker와 지샥매니아의 탄생과 함께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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