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Seiko SBGA231 SEIKO

화사일이 바빠서 오늘도 출근했네요 ㅠ

좀이따 퇴근하고 부모님 뵈러 갑니당...

그랜드세이코를 기추하고 나서 드디어 자기만족에 대한 갈증이 해소된거 같습니다. 어린 30초반때는 남들에게 과시하고싶은 ㅋㅋ 그런 욕망에 결국 섭마, 데이저스트까지 구입해봤고 특히 데이저스트로 그런 욕망을 충족했어요. 지금은 결혼했지만... 30대때 연애를 하면 여성분들이 시계 좋은거 차신다는 식으로 말을 많이 하더군요. 섭마는 잘 못알아봄 ㅡㅡㅋ 진짜 남들 알아봐주는건 데이저스트가 갑입니다. 롤렉스 관심있으신분은 데젓은 꼭 들이세요 ㅋㅋㅋ 

암튼 그런 자기만족보다는 남들에게 어필하고픈 욕망에 갖춘 시계였습니다. 정작 데일리로 착용하는 시계는 독일의 진 u2도 많이 차고 암튼 독일시계를 착용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고 최근 약간 여유가 생겨서 그세도 함 데일리워치로 만들어보자하는맘에 지르게 됐는데 너무 좋은겁니다. 특히 시계를 잘 모르는 여성분들에게 인정받는거보다 시계를 알아보는 남성들이 오!! 그세 이런소리를 들으니까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많이들 알아보고 계속 처다봅니다. 은근 그세도 많이 알려진거같구요.. 개인적으로 마감이 너무 과하게(?) 훌륭해서 미처버릴것 같습니다 ㅋㅋㅋ암튼 저의 그세 1주일 착용후기였습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선물 사논게 맘에 드셔야할텐데 긴장되네요 ㅎㅎ 모두 즐겁고 건전한 시계생활 되세요^^